러시아 시민 수만 명, 피살 넴초프 추모 거리 행진
입력 2015.03.02 (02:01)
수정 2015.03.0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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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된 러시아 야권 인사 보리스 넴초프 전 부총리를 추모하는 집회가 러시아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수도 모스크바에선 어제 오후 주최 측 추산 5만여 명의 시민들이 넴초프의 사진과 꽃 등을 들고 나와 넴초프가 피살된 크렘린궁 인근 방향으로 거리 행진을 벌였습니다.
참가자들은 "푸틴 없는 러시아" 등의 구호를 외치며 크렘린궁이 넴초프 살해에 책임이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경찰 당국은 시위 현장 주변에 대규모 경찰 병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지만 시위대와의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어제 모스크바 이외에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도 약 6천명이 시위를 벌였고, 니즈니노보고로드, 노보시비르스크 등에서도 추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수도 모스크바에선 어제 오후 주최 측 추산 5만여 명의 시민들이 넴초프의 사진과 꽃 등을 들고 나와 넴초프가 피살된 크렘린궁 인근 방향으로 거리 행진을 벌였습니다.
참가자들은 "푸틴 없는 러시아" 등의 구호를 외치며 크렘린궁이 넴초프 살해에 책임이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경찰 당국은 시위 현장 주변에 대규모 경찰 병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지만 시위대와의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어제 모스크바 이외에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도 약 6천명이 시위를 벌였고, 니즈니노보고로드, 노보시비르스크 등에서도 추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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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시민 수만 명, 피살 넴초프 추모 거리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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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02 02:01:53
- 수정2015-03-02 14:34:13
암살된 러시아 야권 인사 보리스 넴초프 전 부총리를 추모하는 집회가 러시아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수도 모스크바에선 어제 오후 주최 측 추산 5만여 명의 시민들이 넴초프의 사진과 꽃 등을 들고 나와 넴초프가 피살된 크렘린궁 인근 방향으로 거리 행진을 벌였습니다.
참가자들은 "푸틴 없는 러시아" 등의 구호를 외치며 크렘린궁이 넴초프 살해에 책임이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경찰 당국은 시위 현장 주변에 대규모 경찰 병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지만 시위대와의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어제 모스크바 이외에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도 약 6천명이 시위를 벌였고, 니즈니노보고로드, 노보시비르스크 등에서도 추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수도 모스크바에선 어제 오후 주최 측 추산 5만여 명의 시민들이 넴초프의 사진과 꽃 등을 들고 나와 넴초프가 피살된 크렘린궁 인근 방향으로 거리 행진을 벌였습니다.
참가자들은 "푸틴 없는 러시아" 등의 구호를 외치며 크렘린궁이 넴초프 살해에 책임이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경찰 당국은 시위 현장 주변에 대규모 경찰 병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지만 시위대와의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어제 모스크바 이외에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도 약 6천명이 시위를 벌였고, 니즈니노보고로드, 노보시비르스크 등에서도 추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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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은 기자 imlif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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