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재무 “그리스, 약속 안 지키면 돈 없어”

입력 2015.03.02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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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최대 채권국인 독일이 그리스가 구제 금융 조건을 이행하지 않으면 추가 구제 금융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그리스가 필요한 조치를 이행할 것으로 믿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쇼이블레 장관은 그리스에 대한 추가 구제 금융이 필요한지는 현재의 지원이 끝난 이후에 검토해야 할 사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그리스는 유로화 사용국 재무장관회의인 유로그룹에서 앞으로 넉 달 이내에 구제 금융 개혁안을 마련해 지원 방안을 재협의하기로 합의했고, 독일 의회는 이런 내용의 구제 금융 합의안을 최근 통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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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3-02 03:47:19
    국제
그리스의 최대 채권국인 독일이 그리스가 구제 금융 조건을 이행하지 않으면 추가 구제 금융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그리스가 필요한 조치를 이행할 것으로 믿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쇼이블레 장관은 그리스에 대한 추가 구제 금융이 필요한지는 현재의 지원이 끝난 이후에 검토해야 할 사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그리스는 유로화 사용국 재무장관회의인 유로그룹에서 앞으로 넉 달 이내에 구제 금융 개혁안을 마련해 지원 방안을 재협의하기로 합의했고, 독일 의회는 이런 내용의 구제 금융 합의안을 최근 통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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