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질된 페루 내무장관이 언론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다니엘 우레스티 전 내무장관이 잡지사 기자 우고 부스티오스의 살해를 지시한 증거를 확보하고 25년형을 구형할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부스티오스는 지난 1998년 페루의 인권 침해 실태를 취재하던 중 권총과 수류탄에 피격돼 숨졌습니다.
우레스티는 지난달 경질되기 전 각료 가운데 국민적 인지도가 가장 높았으며, 2016년 대통령선거의 유력한 후보로 꼽혀왔습니다.
검찰은 다니엘 우레스티 전 내무장관이 잡지사 기자 우고 부스티오스의 살해를 지시한 증거를 확보하고 25년형을 구형할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부스티오스는 지난 1998년 페루의 인권 침해 실태를 취재하던 중 권총과 수류탄에 피격돼 숨졌습니다.
우레스티는 지난달 경질되기 전 각료 가운데 국민적 인지도가 가장 높았으며, 2016년 대통령선거의 유력한 후보로 꼽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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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루 전 내무장관 언론인 살해 혐의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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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02 05:07:23
최근 경질된 페루 내무장관이 언론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다니엘 우레스티 전 내무장관이 잡지사 기자 우고 부스티오스의 살해를 지시한 증거를 확보하고 25년형을 구형할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부스티오스는 지난 1998년 페루의 인권 침해 실태를 취재하던 중 권총과 수류탄에 피격돼 숨졌습니다.
우레스티는 지난달 경질되기 전 각료 가운데 국민적 인지도가 가장 높았으며, 2016년 대통령선거의 유력한 후보로 꼽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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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은 기자 imlif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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