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전 내무장관 언론인 살해 혐의 기소

입력 2015.03.02 (05: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경질된 페루 내무장관이 언론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다니엘 우레스티 전 내무장관이 잡지사 기자 우고 부스티오스의 살해를 지시한 증거를 확보하고 25년형을 구형할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부스티오스는 지난 1998년 페루의 인권 침해 실태를 취재하던 중 권총과 수류탄에 피격돼 숨졌습니다.

우레스티는 지난달 경질되기 전 각료 가운데 국민적 인지도가 가장 높았으며, 2016년 대통령선거의 유력한 후보로 꼽혀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페루 전 내무장관 언론인 살해 혐의 기소
    • 입력 2015-03-02 05:07:23
    국제
최근 경질된 페루 내무장관이 언론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다니엘 우레스티 전 내무장관이 잡지사 기자 우고 부스티오스의 살해를 지시한 증거를 확보하고 25년형을 구형할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부스티오스는 지난 1998년 페루의 인권 침해 실태를 취재하던 중 권총과 수류탄에 피격돼 숨졌습니다. 우레스티는 지난달 경질되기 전 각료 가운데 국민적 인지도가 가장 높았으며, 2016년 대통령선거의 유력한 후보로 꼽혀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