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봅슬레이, 사상 첫 메달 ‘평창 청신호’

입력 2015.03.02 (06:23) 수정 2015.03.0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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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봅슬레이가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원윤종-서영우 조가 남자 2인승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5위를 기록해 6위까지 주어지는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원윤종-서영우 조는 출발부터 힘찼습니다.

마지막 4차 레이스에서 55초 94로 결승선을 통과해 네 차례 레이스 합계 3분 44초 69의 기록으로 5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소치 올림픽에서 18위에 그쳤던 원윤종-서영우 조는 1년 만에 순위를 무려 열세 계단이나 끌어올렸습니다.

세계선수권 역대 최고 성적으로 한국 봅슬레이 사상 첫 메달을 따내며 3년 뒤 평창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에서 주전 경쟁중인 강정호가 첫 청백전에서 자신의 포지션인 유격수로 나설 예정입니다.

허들 감독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벌어질 자체 청백전에서 강정호를 주전 위주로 편성된 블랙 팀의 3번 타자이자 유격수로 선발 예고했습니다.

전반 11분 리버풀 헨더슨의 강력한 슈팅이 골대 구석을 파고듭니다.

맨체스터 시티도 곧바로 아게로의 패스를 받은 제코의 동점골로 반격합니다.

명문 팀들의 맞대결답게 치열했던 승부는 결국 쿠티뉴의 발 끝에서 갈렸습니다.

쿠티뉴는 후반 30분 환상적인 결승골을 터트리며 리버풀의 2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아스널은 에버턴을 2대 0으로 제치고 3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전반 39분 지루의 득점에 이어 후반 44분 로시츠키가 쐐기골을 뽑아내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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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봅슬레이, 사상 첫 메달 ‘평창 청신호’
    • 입력 2015-03-02 06:24:40
    • 수정2015-03-02 07: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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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봅슬레이가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원윤종-서영우 조가 남자 2인승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5위를 기록해 6위까지 주어지는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원윤종-서영우 조는 출발부터 힘찼습니다.

마지막 4차 레이스에서 55초 94로 결승선을 통과해 네 차례 레이스 합계 3분 44초 69의 기록으로 5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소치 올림픽에서 18위에 그쳤던 원윤종-서영우 조는 1년 만에 순위를 무려 열세 계단이나 끌어올렸습니다.

세계선수권 역대 최고 성적으로 한국 봅슬레이 사상 첫 메달을 따내며 3년 뒤 평창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에서 주전 경쟁중인 강정호가 첫 청백전에서 자신의 포지션인 유격수로 나설 예정입니다.

허들 감독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벌어질 자체 청백전에서 강정호를 주전 위주로 편성된 블랙 팀의 3번 타자이자 유격수로 선발 예고했습니다.

전반 11분 리버풀 헨더슨의 강력한 슈팅이 골대 구석을 파고듭니다.

맨체스터 시티도 곧바로 아게로의 패스를 받은 제코의 동점골로 반격합니다.

명문 팀들의 맞대결답게 치열했던 승부는 결국 쿠티뉴의 발 끝에서 갈렸습니다.

쿠티뉴는 후반 30분 환상적인 결승골을 터트리며 리버풀의 2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아스널은 에버턴을 2대 0으로 제치고 3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전반 39분 지루의 득점에 이어 후반 44분 로시츠키가 쐐기골을 뽑아내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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