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미세 먼지 ‘매우 나쁨’…낮동안 포근

입력 2015.03.02 (07:46) 수정 2015.03.0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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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봄의 불청객 황사도 달력이 한장 넘어가고 봄에 접어들었다는 걸 기가 막히게 알아챘나봅니다.

3월의 첫날 어제부터 황사가 말썽인데요.

북서풍을 타고 들어온 황사가 아직까지도 남부와 제주도에 영향을 주고 있고요.

그 밖에도 경기와 충북, 강원 원주에는 미세 먼지 주의보가 발효될 만큼 대기중 미세 먼지가 많이 섞여있는데요.

오늘 오후까지는 곳곳에서 옅은 황사가 계속되겠고, 낮까지 전국적으로 미세 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수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기의 질과는 다르게 하늘 표정은 대체로 좋습니다.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들면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높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9도 광주와 대구 11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옷차림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풍랑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하늘이 흐려지겠고 아침에 서울 경기와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특히 강원 지역에는 많은 눈이 올 수 있어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비와 눈은 밤 늦게 대부분 그치겠고 오후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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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사, 미세 먼지 ‘매우 나쁨’…낮동안 포근
    • 입력 2015-03-02 08:04:02
    • 수정2015-03-02 08: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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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봄의 불청객 황사도 달력이 한장 넘어가고 봄에 접어들었다는 걸 기가 막히게 알아챘나봅니다.

3월의 첫날 어제부터 황사가 말썽인데요.

북서풍을 타고 들어온 황사가 아직까지도 남부와 제주도에 영향을 주고 있고요.

그 밖에도 경기와 충북, 강원 원주에는 미세 먼지 주의보가 발효될 만큼 대기중 미세 먼지가 많이 섞여있는데요.

오늘 오후까지는 곳곳에서 옅은 황사가 계속되겠고, 낮까지 전국적으로 미세 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수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기의 질과는 다르게 하늘 표정은 대체로 좋습니다.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들면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높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9도 광주와 대구 11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옷차림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풍랑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하늘이 흐려지겠고 아침에 서울 경기와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특히 강원 지역에는 많은 눈이 올 수 있어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비와 눈은 밤 늦게 대부분 그치겠고 오후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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