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무선 충전’ 갤럭시 S6·S6엣지 공개

입력 2015.03.02 (09:36) 수정 2015.03.0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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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전시회,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개막을 하루 앞둔 스페인에서 오늘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S6가 공개됐습니다.

기존에 없던 모바일 결제와 무선 충전 등 기능을 보강했고 디자인에도 더 신경을 썼다고 삼성 측은 밝혔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김학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삼성 갤럭시 S6와 갤럭시 S엣지를 소개합니다"

6천 5백여명의 미디어 관계자와 IT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제품 갤럭시S6가 공개됐습니다.

S시리즈 최초로 금속으로 테두리를 감쌌고 뒷면은 강화 유리로 덮어 세련미를 강조했다고 제조사 삼성은 밝혔습니다.

우선 충전 방식을 아이폰 처럼 배터리 교체가 안되는 일체형으로 바꾸었습니다.

하지만 무선 충전 방식을 도입해 배터리 일체형의 단점을 보완했습니다.

급속 충전으로 효율을 높여 10분만 무선 방식으로 충전하면 4시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게 제조사 삼성의 설명입니다.

신용카드사들과도 제휴해 쉽고 간편하게 지불이 가능한 모바일 결제 방식도 도입했습니다.

<인터뷰> 신종균(삼성전자 대표이사)

이번 모바일 전시회에서는 타이완과 중국 후발업체들의 스마트 폰 신모델 공개도 예정돼 있어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전망입니다.

모바일 전시회를 하루 앞두고 전격 공개된 갤럭시 S6가 삼성의 실적 개선과 애플에 대한 반격으로 이어질수 있을지 전세계 IT업계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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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무선 충전’ 갤럭시 S6·S6엣지 공개
    • 입력 2015-03-02 09:38:20
    • 수정2015-03-02 10: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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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전시회,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개막을 하루 앞둔 스페인에서 오늘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S6가 공개됐습니다.

기존에 없던 모바일 결제와 무선 충전 등 기능을 보강했고 디자인에도 더 신경을 썼다고 삼성 측은 밝혔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김학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삼성 갤럭시 S6와 갤럭시 S엣지를 소개합니다"

6천 5백여명의 미디어 관계자와 IT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제품 갤럭시S6가 공개됐습니다.

S시리즈 최초로 금속으로 테두리를 감쌌고 뒷면은 강화 유리로 덮어 세련미를 강조했다고 제조사 삼성은 밝혔습니다.

우선 충전 방식을 아이폰 처럼 배터리 교체가 안되는 일체형으로 바꾸었습니다.

하지만 무선 충전 방식을 도입해 배터리 일체형의 단점을 보완했습니다.

급속 충전으로 효율을 높여 10분만 무선 방식으로 충전하면 4시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게 제조사 삼성의 설명입니다.

신용카드사들과도 제휴해 쉽고 간편하게 지불이 가능한 모바일 결제 방식도 도입했습니다.

<인터뷰> 신종균(삼성전자 대표이사)

이번 모바일 전시회에서는 타이완과 중국 후발업체들의 스마트 폰 신모델 공개도 예정돼 있어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전망입니다.

모바일 전시회를 하루 앞두고 전격 공개된 갤럭시 S6가 삼성의 실적 개선과 애플에 대한 반격으로 이어질수 있을지 전세계 IT업계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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