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삼성, 작년 태블릿 합산 점유율, 첫 50% 하회”

입력 2015.03.0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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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양대 태블릿 제조사인 애플과 삼성전자의 합친 시장 점유율이 처음으로 50%를 밑돈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모바일 시장 분석 전문기관 스트래트직 어낼리틱스는 두 회사의 태블릿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합쳐서 43%에 그쳤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2013년의 50.9%에서 8%포인트 가량 줄어든 것입니다.

애플은 지난해 태블릿 시장 점유율이 26.1%로, 전년보다 6.5%포인트 감소했고, 삼성전자는 18.3%에서 17.1%로 1.2% 포인트 줄었습니다.

반면, 중국 레노보는 지난해 4.7%로, 전년보다 1.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스트래트직 어낼리틱스는 애플과 삼성전자의 고전은 저가 모델 확대와 디자인 혁신 경쟁력이 약화된 탓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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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삼성, 작년 태블릿 합산 점유율, 첫 50% 하회”
    • 입력 2015-03-02 10:11:18
    국제
세계 양대 태블릿 제조사인 애플과 삼성전자의 합친 시장 점유율이 처음으로 50%를 밑돈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모바일 시장 분석 전문기관 스트래트직 어낼리틱스는 두 회사의 태블릿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합쳐서 43%에 그쳤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2013년의 50.9%에서 8%포인트 가량 줄어든 것입니다. 애플은 지난해 태블릿 시장 점유율이 26.1%로, 전년보다 6.5%포인트 감소했고, 삼성전자는 18.3%에서 17.1%로 1.2% 포인트 줄었습니다. 반면, 중국 레노보는 지난해 4.7%로, 전년보다 1.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스트래트직 어낼리틱스는 애플과 삼성전자의 고전은 저가 모델 확대와 디자인 혁신 경쟁력이 약화된 탓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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