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유기준·유일호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해야”

입력 2015.03.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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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해양수산부와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각각 내정된 유기준, 유일호 두 의원은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년 총선 일정을 감안할 때 유기준, 유일호 두 후보자가 장관으로 일할 수 있는 기간은 불과 열 달 밖에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표는 이병기 前 국정원장의 청와대 비서실장 발탁은 국정원의 정치 불개입 원칙이 무너진 인사라고 비판했고 청와대 정무특보에 임명된 주호영, 김재원, 윤상현 의원에 대해선 국회 의원은 정부를 감시하는 입법 기관이라며 의원직을 사퇴하든지 특보에서 물러나든지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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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유기준·유일호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해야”
    • 입력 2015-03-02 10:24:29
    정치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해양수산부와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각각 내정된 유기준, 유일호 두 의원은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년 총선 일정을 감안할 때 유기준, 유일호 두 후보자가 장관으로 일할 수 있는 기간은 불과 열 달 밖에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표는 이병기 前 국정원장의 청와대 비서실장 발탁은 국정원의 정치 불개입 원칙이 무너진 인사라고 비판했고 청와대 정무특보에 임명된 주호영, 김재원, 윤상현 의원에 대해선 국회 의원은 정부를 감시하는 입법 기관이라며 의원직을 사퇴하든지 특보에서 물러나든지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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