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2·28기념일 맞아 장제스 동상 훼손 잇따라

입력 2015.03.0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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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의 2·28 사건 기념일을 맞아 장제스 전 타이완 총통의 동상이 훼손되는 사건이 잇따랐습니다.

타이완 자유시보는 지난달 28일을 전후로 중부 지역의 둥하이 대학교와 공원 등 타이완 곳곳에 세워진 장 전 총통의 동상에 낙서를 하고 밧줄을 감는 등 훼손이 잇따랐다고 보도했습니다.

타이완 2·28사건은 1947년 2월 28일 타이완 현지인들이 장제스가 이끄는 정부의 군사통치에 맞서 일으킨 민간 항쟁으로 수만 명의 민간인이 희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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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완 2·28기념일 맞아 장제스 동상 훼손 잇따라
    • 입력 2015-03-02 11:09:56
    국제
타이완의 2·28 사건 기념일을 맞아 장제스 전 타이완 총통의 동상이 훼손되는 사건이 잇따랐습니다. 타이완 자유시보는 지난달 28일을 전후로 중부 지역의 둥하이 대학교와 공원 등 타이완 곳곳에 세워진 장 전 총통의 동상에 낙서를 하고 밧줄을 감는 등 훼손이 잇따랐다고 보도했습니다. 타이완 2·28사건은 1947년 2월 28일 타이완 현지인들이 장제스가 이끄는 정부의 군사통치에 맞서 일으킨 민간 항쟁으로 수만 명의 민간인이 희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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