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안녕하세요’ 장수돌 ‘신화’의 장수 비결은?

그룹 신화가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에 출연해 화제다.

데뷔 17년 차, 대한민국에서 현존하는 최장수 아이돌 그룹인 신화에게 MC는 “언제까지 신화를 계속 할 것이냐” 고 질문했다. 전진은 “멤버 한 명이 죽지 않는 이상 신화는 계속 된다” 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 날 녹화에는 악마 같은 동생 때문에 고민인 여대생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남동생을 예의 바른 훈훈한 청년으로 알고 있는데 모두 감쪽같이 속은 거다. 나한테 장난치는 동생의 모습은 완전 악마다. 내 추한 사진을 친구들한테 뿌리질 않나! 철없이 불장난을 쳐 내 왼쪽 구레나룻을 몽땅 태워버렸다.” 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김동완은 “평소 에릭도 장난을 많이 친다. 에릭이 신화 멤버들에게 라이터에 스프레이를 뿌려 불이 확 발사되는 불장난을 쳤었다. 예전에는 전진이 샤워하고 머리를 수건으로 말리면서 나오는데 케첩 한 통을 다 뿌리더라” 며 장난꾸러기 에릭을 고발했다.

MC는 “아니 왜 케첩을 뿌렸냐” 고 물었고, 에릭은 “전진이 나오는데 마침 케첩이 보여서 그랬다” 고 말했다. 전진은 “그래서 케첩을 일부러 몸에 다 발랐다” 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신화의 폭로전은 3월 2일 (월) 밤 11시 10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