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권 전 셔틀콕 대표 코치 ‘요넥스 지휘’

입력 2015.03.02 (11:33) 수정 2015.03.0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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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아테네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금메달리스트인 하태권(40) 전 국가대표팀 코치가 요넥스 배드민턴단 감독으로 취임했다.

요넥스코리아는 "하 감독은 현역 은퇴 이후에도 후진 양성에 힘쓰며 지도 역량을 쌓았고, 스타성도 갖췄다"면서 그를 새 사령탑에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하 감독은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한국 남자복식의 간판스타로 활약했고, 현역 은퇴 이후에는 국가대표팀과 삼성전기 등에서 코치로 활동했다.

2013년에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다.

하 감독은 "선수 개인과 팀의 새로운 목표를 이루고자 체계적인 훈련법을 도입하겠다. 아울러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팬들과 더 가까이하는 자리도 마련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요넥스 측은 "하 감독의 지도력과 친화적인 성격을 바탕으로 선수단의 변화와 발전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2012년 1월 창단한 요넥스에는 남자단식 국가대표 이동근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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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태권 전 셔틀콕 대표 코치 ‘요넥스 지휘’
    • 입력 2015-03-02 11:33:40
    • 수정2015-03-02 17:17:13
    연합뉴스
2004 아테네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금메달리스트인 하태권(40) 전 국가대표팀 코치가 요넥스 배드민턴단 감독으로 취임했다.

요넥스코리아는 "하 감독은 현역 은퇴 이후에도 후진 양성에 힘쓰며 지도 역량을 쌓았고, 스타성도 갖췄다"면서 그를 새 사령탑에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하 감독은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한국 남자복식의 간판스타로 활약했고, 현역 은퇴 이후에는 국가대표팀과 삼성전기 등에서 코치로 활동했다.

2013년에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다.

하 감독은 "선수 개인과 팀의 새로운 목표를 이루고자 체계적인 훈련법을 도입하겠다. 아울러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팬들과 더 가까이하는 자리도 마련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요넥스 측은 "하 감독의 지도력과 친화적인 성격을 바탕으로 선수단의 변화와 발전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2012년 1월 창단한 요넥스에는 남자단식 국가대표 이동근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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