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당협위원장 교체 놓고 ‘고성’ 등 진통

입력 2015.03.02 (11:50) 수정 2015.03.0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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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일부 당협위원장 교체를 놓고 최고위원회의에서 고성이 터져 나오는 등 진통을 겪었습니다.

새누리당 최고위원들은 오늘 오전 비공개 회의에서 전국 8곳의 당협위원장 교체 안건을 논의했습니다.

그러나 서청원 최고위원과, 이인제 최고위원이 일부 위원장 교체 과정에 대해 강하게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회의실 바깥으로 고성과 함께 탁자를 치는 소리 등이 새어 나오는 등 진통을 겪었습니다.

오늘 당협위원장 교체건은 당 사무처의 당무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안건이 작성돼 올라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당협위원장들 가운데, 다음 총선에 출마 의사가 없는 사람들에 대해 어떻게 할지 토론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최고위원회의가 오늘 안건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가운데, 새누리당은 당협위원장 교체 건을 재논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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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당협위원장 교체 놓고 ‘고성’ 등 진통
    • 입력 2015-03-02 11:50:58
    • 수정2015-03-02 14:15:18
    정치
새누리당이 일부 당협위원장 교체를 놓고 최고위원회의에서 고성이 터져 나오는 등 진통을 겪었습니다.

새누리당 최고위원들은 오늘 오전 비공개 회의에서 전국 8곳의 당협위원장 교체 안건을 논의했습니다.

그러나 서청원 최고위원과, 이인제 최고위원이 일부 위원장 교체 과정에 대해 강하게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회의실 바깥으로 고성과 함께 탁자를 치는 소리 등이 새어 나오는 등 진통을 겪었습니다.

오늘 당협위원장 교체건은 당 사무처의 당무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안건이 작성돼 올라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당협위원장들 가운데, 다음 총선에 출마 의사가 없는 사람들에 대해 어떻게 할지 토론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최고위원회의가 오늘 안건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가운데, 새누리당은 당협위원장 교체 건을 재논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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