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권인 말레이시아의 유명 관광지 행정 당국이 여행객들의 과도한 노출을 막기 위해 옷차림 규정을 제정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말레이시아 영문 일간지 더스타는 테렝가누 주 당국이 최근 이슬람말레이유산협의회와 회의를 열어 이슬람 교리상 용인할 수 있는 옷차림을 적시한 규정을 마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규정에는 공공장소에서 속이 들여다보이는 옷차림을 한 여성들에 대해 당국이 대응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규정을 위반하면 별도 상담을 받아야 하며, 미성년의 경우에는 부모들도 상담 장소에 참석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말레이시아 영문 일간지 더스타는 테렝가누 주 당국이 최근 이슬람말레이유산협의회와 회의를 열어 이슬람 교리상 용인할 수 있는 옷차림을 적시한 규정을 마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규정에는 공공장소에서 속이 들여다보이는 옷차림을 한 여성들에 대해 당국이 대응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규정을 위반하면 별도 상담을 받아야 하며, 미성년의 경우에는 부모들도 상담 장소에 참석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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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테렝가누주, 관광객 옷차림 제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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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02 14:47:58
이슬람권인 말레이시아의 유명 관광지 행정 당국이 여행객들의 과도한 노출을 막기 위해 옷차림 규정을 제정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말레이시아 영문 일간지 더스타는 테렝가누 주 당국이 최근 이슬람말레이유산협의회와 회의를 열어 이슬람 교리상 용인할 수 있는 옷차림을 적시한 규정을 마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규정에는 공공장소에서 속이 들여다보이는 옷차림을 한 여성들에 대해 당국이 대응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규정을 위반하면 별도 상담을 받아야 하며, 미성년의 경우에는 부모들도 상담 장소에 참석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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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진 기자 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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