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25개 자치구의회 의장들이 올해 의정비 가운데 월 수당을 19.5% 일괄 인상하려다 무산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자치구의장단은 지난해 9월 열린 회의에서 구에 따라 다르게 정해지는 월정수당을 일괄적으로 전년보다 19.5% 인상하자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자치구별로 진행된 의정비 심의위원회에서 지나치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구의원들의 2015년도 연봉은 평균 4천 162만원 수준으로 전년보다 2.2%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구의장협의회 측은 25개 자치구 대부분이 지난 5~6년간 구의원 연봉을 동결해 왔고, 서울의 물가상승률과 생활비 등을 감안할 때 현재 급여는 너무 낮은 수준이어서 인상을 추진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자치구의장단은 지난해 9월 열린 회의에서 구에 따라 다르게 정해지는 월정수당을 일괄적으로 전년보다 19.5% 인상하자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자치구별로 진행된 의정비 심의위원회에서 지나치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구의원들의 2015년도 연봉은 평균 4천 162만원 수준으로 전년보다 2.2%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구의장협의회 측은 25개 자치구 대부분이 지난 5~6년간 구의원 연봉을 동결해 왔고, 서울의 물가상승률과 생활비 등을 감안할 때 현재 급여는 너무 낮은 수준이어서 인상을 추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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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자치구의장들 월 수당 19.5% 인상하려다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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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02 16:07:11
서울 시내 25개 자치구의회 의장들이 올해 의정비 가운데 월 수당을 19.5% 일괄 인상하려다 무산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자치구의장단은 지난해 9월 열린 회의에서 구에 따라 다르게 정해지는 월정수당을 일괄적으로 전년보다 19.5% 인상하자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자치구별로 진행된 의정비 심의위원회에서 지나치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구의원들의 2015년도 연봉은 평균 4천 162만원 수준으로 전년보다 2.2%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구의장협의회 측은 25개 자치구 대부분이 지난 5~6년간 구의원 연봉을 동결해 왔고, 서울의 물가상승률과 생활비 등을 감안할 때 현재 급여는 너무 낮은 수준이어서 인상을 추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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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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