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인천 수도권매립지 30년 연장 제안

입력 2015.03.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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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말 사용이 끝나는 인천 수도권매립지에 대해 환경부가 30년 사용 연장을 제시했습니다.

인천시는 환경부가 지난달 27일, 수도권 3개 시·도로 구성된 수도권매립지 4자 협의체 3차 회의에서 인천 수도권매립지 30년 연장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이에 대해 대체 매립지를 아직 확보하지 못했지만, 환경부가 제시한 30년을 무조건 받아들일 수는 없다며 입장 표명을 유보하고 있습니다.

현재 해당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들은 매립지 연장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어 수도권 매립지 지정을 둘러싸고 앞으로도 진통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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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 인천 수도권매립지 30년 연장 제안
    • 입력 2015-03-02 16:51:11
    사회
내년 말 사용이 끝나는 인천 수도권매립지에 대해 환경부가 30년 사용 연장을 제시했습니다. 인천시는 환경부가 지난달 27일, 수도권 3개 시·도로 구성된 수도권매립지 4자 협의체 3차 회의에서 인천 수도권매립지 30년 연장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이에 대해 대체 매립지를 아직 확보하지 못했지만, 환경부가 제시한 30년을 무조건 받아들일 수는 없다며 입장 표명을 유보하고 있습니다. 현재 해당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들은 매립지 연장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어 수도권 매립지 지정을 둘러싸고 앞으로도 진통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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