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김영란법 내일 본회의 처리”…막판 협상
입력 2015.03.02 (17:03)
수정 2015.03.0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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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앞두고, 여야 원내 지도부가 잠시 뒤 김영란법 처리를 위한 막판 협상에 나섭니다.
여당이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원을 법 적용 대상에 포함 시키고 가족 범위 등 몇가지 논란되는 부분을 수정한 뒤 내일 표결처리하겠다고 밝히면서, 여야가 접점을 찾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김성주 기가자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야 원내 지도부가 잠시 뒤 5시반부터 회동을 갖고, '김영란법'과 경제 관련 법안 등의 처리 방향에 대한 막판 협상에 나섭니다.
최대 쟁점인 김영란법과 관련해 여야는 가족의 범위와 공직자의 가족 신고 의무.
직무 관련성 등을 놓고 조율 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새누리당은 어제 의원총회에서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원 등은 법 적용 대상에 포함시키고 대신 야당과 협상해 가족의 범위 등 일부 조항을 수정한 뒤 내일 표결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논란이 되는 부분을 정리해 김영란법 협상에 임할 것이라며 야당도 최대한 진지하게 협상에 응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오늘 오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내일 본회의에서 법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하고 원내 지도부에게 협상 전권을 위임했습니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의 반대로 법안 처리가 연기되면 새누리당이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며 여야 합의가 안되면 정무위 원안대로 통과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야가 김영란법 처리 방안에 대해 큰틀에서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만큼 오늘과 내일 사이 접점을 찾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 [취재후] 김영란이 말하는 ‘김영란법’의 오해와 진실
내일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앞두고, 여야 원내 지도부가 잠시 뒤 김영란법 처리를 위한 막판 협상에 나섭니다.
여당이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원을 법 적용 대상에 포함 시키고 가족 범위 등 몇가지 논란되는 부분을 수정한 뒤 내일 표결처리하겠다고 밝히면서, 여야가 접점을 찾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김성주 기가자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야 원내 지도부가 잠시 뒤 5시반부터 회동을 갖고, '김영란법'과 경제 관련 법안 등의 처리 방향에 대한 막판 협상에 나섭니다.
최대 쟁점인 김영란법과 관련해 여야는 가족의 범위와 공직자의 가족 신고 의무.
직무 관련성 등을 놓고 조율 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새누리당은 어제 의원총회에서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원 등은 법 적용 대상에 포함시키고 대신 야당과 협상해 가족의 범위 등 일부 조항을 수정한 뒤 내일 표결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논란이 되는 부분을 정리해 김영란법 협상에 임할 것이라며 야당도 최대한 진지하게 협상에 응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오늘 오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내일 본회의에서 법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하고 원내 지도부에게 협상 전권을 위임했습니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의 반대로 법안 처리가 연기되면 새누리당이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며 여야 합의가 안되면 정무위 원안대로 통과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야가 김영란법 처리 방안에 대해 큰틀에서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만큼 오늘과 내일 사이 접점을 찾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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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김영란법 내일 본회의 처리”…막판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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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02 17:07:18
- 수정2015-03-02 18: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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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앞두고, 여야 원내 지도부가 잠시 뒤 김영란법 처리를 위한 막판 협상에 나섭니다.
여당이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원을 법 적용 대상에 포함 시키고 가족 범위 등 몇가지 논란되는 부분을 수정한 뒤 내일 표결처리하겠다고 밝히면서, 여야가 접점을 찾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김성주 기가자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야 원내 지도부가 잠시 뒤 5시반부터 회동을 갖고, '김영란법'과 경제 관련 법안 등의 처리 방향에 대한 막판 협상에 나섭니다.
최대 쟁점인 김영란법과 관련해 여야는 가족의 범위와 공직자의 가족 신고 의무.
직무 관련성 등을 놓고 조율 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새누리당은 어제 의원총회에서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원 등은 법 적용 대상에 포함시키고 대신 야당과 협상해 가족의 범위 등 일부 조항을 수정한 뒤 내일 표결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논란이 되는 부분을 정리해 김영란법 협상에 임할 것이라며 야당도 최대한 진지하게 협상에 응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오늘 오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내일 본회의에서 법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하고 원내 지도부에게 협상 전권을 위임했습니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의 반대로 법안 처리가 연기되면 새누리당이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며 여야 합의가 안되면 정무위 원안대로 통과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야가 김영란법 처리 방안에 대해 큰틀에서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만큼 오늘과 내일 사이 접점을 찾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 [취재후] 김영란이 말하는 ‘김영란법’의 오해와 진실
내일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앞두고, 여야 원내 지도부가 잠시 뒤 김영란법 처리를 위한 막판 협상에 나섭니다.
여당이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원을 법 적용 대상에 포함 시키고 가족 범위 등 몇가지 논란되는 부분을 수정한 뒤 내일 표결처리하겠다고 밝히면서, 여야가 접점을 찾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김성주 기가자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야 원내 지도부가 잠시 뒤 5시반부터 회동을 갖고, '김영란법'과 경제 관련 법안 등의 처리 방향에 대한 막판 협상에 나섭니다.
최대 쟁점인 김영란법과 관련해 여야는 가족의 범위와 공직자의 가족 신고 의무.
직무 관련성 등을 놓고 조율 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새누리당은 어제 의원총회에서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원 등은 법 적용 대상에 포함시키고 대신 야당과 협상해 가족의 범위 등 일부 조항을 수정한 뒤 내일 표결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논란이 되는 부분을 정리해 김영란법 협상에 임할 것이라며 야당도 최대한 진지하게 협상에 응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오늘 오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내일 본회의에서 법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하고 원내 지도부에게 협상 전권을 위임했습니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의 반대로 법안 처리가 연기되면 새누리당이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며 여야 합의가 안되면 정무위 원안대로 통과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야가 김영란법 처리 방안에 대해 큰틀에서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만큼 오늘과 내일 사이 접점을 찾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 [취재후] 김영란이 말하는 ‘김영란법’의 오해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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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기자 flying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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