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 1부는 세월호 참사로 숨진 단원고 학생들을 비하하는 내용의 인터넷 게시글을 올린 혐의로 20살 김모 씨와 30살 조모 씨를 기소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1월 단원고 교복을 입고 찍은 사진과 함께 세월호 희생 학생들을 조롱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에서 김 씨는 주목을 받고 싶어 중고 물품 거래 사이트를 통해 단원고 교복을 구매한 뒤 이같은 행동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1월 단원고 교복을 입고 찍은 사진과 함께 세월호 희생 학생들을 조롱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에서 김 씨는 주목을 받고 싶어 중고 물품 거래 사이트를 통해 단원고 교복을 구매한 뒤 이같은 행동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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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원고 희생 학생 모욕…재판에 넘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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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02 17:16:20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 1부는 세월호 참사로 숨진 단원고 학생들을 비하하는 내용의 인터넷 게시글을 올린 혐의로 20살 김모 씨와 30살 조모 씨를 기소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1월 단원고 교복을 입고 찍은 사진과 함께 세월호 희생 학생들을 조롱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에서 김 씨는 주목을 받고 싶어 중고 물품 거래 사이트를 통해 단원고 교복을 구매한 뒤 이같은 행동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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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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