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신성’ 윤성빈, 올댓스포츠와 계약

입력 2015.03.0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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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썰매 종목의 사상 첫 메달 기대주로 주목받는 '스켈레톤 신성' 윤성빈(21·한국체대)이 피겨 여왕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의 관리를 받는다.

올댓스포츠는 윤성빈과 2018년까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발표했다.

2012년에야 본격적으로 스켈레톤을 시작해 선수 경력이 채 3년이 되지 않은 윤성민은 올 시즌 한국 썰매 사상 최고 성적인 월드컵 은메달을 따내는 등 눈부시게 성장 중인 기대주다.

윤성빈은 올댓스포츠를 통해 "김연아와 한 식구가 돼 영광스럽고, 아직 소속사가 생길 만큼의 선수가 아닌데도 관심을 가져 주셔 감사드린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스켈레톤이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고,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피겨스케이팅 기대주들을 여럿 관리해 온 올댓스포츠는 "이번 계약을 통해 피겨와 스노보드만이 아니라 썰매 종목에서도 평창올림픽의 기대주 발굴과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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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켈레톤 신성’ 윤성빈, 올댓스포츠와 계약
    • 입력 2015-03-02 18:07:42
    연합뉴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썰매 종목의 사상 첫 메달 기대주로 주목받는 '스켈레톤 신성' 윤성빈(21·한국체대)이 피겨 여왕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의 관리를 받는다. 올댓스포츠는 윤성빈과 2018년까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발표했다. 2012년에야 본격적으로 스켈레톤을 시작해 선수 경력이 채 3년이 되지 않은 윤성민은 올 시즌 한국 썰매 사상 최고 성적인 월드컵 은메달을 따내는 등 눈부시게 성장 중인 기대주다. 윤성빈은 올댓스포츠를 통해 "김연아와 한 식구가 돼 영광스럽고, 아직 소속사가 생길 만큼의 선수가 아닌데도 관심을 가져 주셔 감사드린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스켈레톤이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고,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피겨스케이팅 기대주들을 여럿 관리해 온 올댓스포츠는 "이번 계약을 통해 피겨와 스노보드만이 아니라 썰매 종목에서도 평창올림픽의 기대주 발굴과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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