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첫 황사경보…한반도 영향은 제한적
입력 2015.03.02 (19:11)
수정 2015.03.0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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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서북부에서 강한 황사가 발생했습니다.
중국 기상대가 올들어 처음으로 황사경보를 발령했는데요 한반도에도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됩니다.
베이징 박정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본격적인 황사철을 맞은 중국 네이멍구의 사막 지역입니다.
강한 모래 바람으로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습니다.
중국 기상대가 오늘 네이멍구 고비 사막과 신장 분지 등 서북 지역에 올들어 첫 황사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한반도 면적의 세 배 이상을 뒤덮은 이번 황사는 모레까지 계속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특히 네이멍구 고비 사막에는 강한 모래 폭풍이 예보됐습니다.
<인터뷰> 중 관영 CCTV : " 신장 분지와 네이멍 서부,닝샤 북부 등에 황사와 강한 모래 바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중국 기상대는 주민들에게 황사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는 등 눈과 호흡기 질환 예방을 당부했습니다.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관측됩니다.
황사가 한반도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북서풍이 불어야 하지만 현지에는 강한 남풍이 불고 있어 중국 대륙에만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중국내 황사 발생 지역이 유동적이어서 우리나라도 황사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중국 서북부에서 강한 황사가 발생했습니다.
중국 기상대가 올들어 처음으로 황사경보를 발령했는데요 한반도에도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됩니다.
베이징 박정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본격적인 황사철을 맞은 중국 네이멍구의 사막 지역입니다.
강한 모래 바람으로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습니다.
중국 기상대가 오늘 네이멍구 고비 사막과 신장 분지 등 서북 지역에 올들어 첫 황사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한반도 면적의 세 배 이상을 뒤덮은 이번 황사는 모레까지 계속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특히 네이멍구 고비 사막에는 강한 모래 폭풍이 예보됐습니다.
<인터뷰> 중 관영 CCTV : " 신장 분지와 네이멍 서부,닝샤 북부 등에 황사와 강한 모래 바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중국 기상대는 주민들에게 황사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는 등 눈과 호흡기 질환 예방을 당부했습니다.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관측됩니다.
황사가 한반도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북서풍이 불어야 하지만 현지에는 강한 남풍이 불고 있어 중국 대륙에만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중국내 황사 발생 지역이 유동적이어서 우리나라도 황사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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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첫 황사경보…한반도 영향은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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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02 19:12:49
- 수정2015-03-02 19:38:56

<앵커 멘트>
중국 서북부에서 강한 황사가 발생했습니다.
중국 기상대가 올들어 처음으로 황사경보를 발령했는데요 한반도에도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됩니다.
베이징 박정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본격적인 황사철을 맞은 중국 네이멍구의 사막 지역입니다.
강한 모래 바람으로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습니다.
중국 기상대가 오늘 네이멍구 고비 사막과 신장 분지 등 서북 지역에 올들어 첫 황사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한반도 면적의 세 배 이상을 뒤덮은 이번 황사는 모레까지 계속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특히 네이멍구 고비 사막에는 강한 모래 폭풍이 예보됐습니다.
<인터뷰> 중 관영 CCTV : " 신장 분지와 네이멍 서부,닝샤 북부 등에 황사와 강한 모래 바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중국 기상대는 주민들에게 황사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는 등 눈과 호흡기 질환 예방을 당부했습니다.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관측됩니다.
황사가 한반도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북서풍이 불어야 하지만 현지에는 강한 남풍이 불고 있어 중국 대륙에만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중국내 황사 발생 지역이 유동적이어서 우리나라도 황사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중국 서북부에서 강한 황사가 발생했습니다.
중국 기상대가 올들어 처음으로 황사경보를 발령했는데요 한반도에도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됩니다.
베이징 박정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본격적인 황사철을 맞은 중국 네이멍구의 사막 지역입니다.
강한 모래 바람으로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습니다.
중국 기상대가 오늘 네이멍구 고비 사막과 신장 분지 등 서북 지역에 올들어 첫 황사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한반도 면적의 세 배 이상을 뒤덮은 이번 황사는 모레까지 계속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특히 네이멍구 고비 사막에는 강한 모래 폭풍이 예보됐습니다.
<인터뷰> 중 관영 CCTV : " 신장 분지와 네이멍 서부,닝샤 북부 등에 황사와 강한 모래 바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중국 기상대는 주민들에게 황사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는 등 눈과 호흡기 질환 예방을 당부했습니다.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관측됩니다.
황사가 한반도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북서풍이 불어야 하지만 현지에는 강한 남풍이 불고 있어 중국 대륙에만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중국내 황사 발생 지역이 유동적이어서 우리나라도 황사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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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기자 jh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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