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야권 지도자 피살 사건 배후 논란 증폭

입력 2015.03.0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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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에 맞아 숨진 러시아 야권 지도자 보리스 넴초프의 피살 당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일간지 이즈베스티야 등은 오늘 중대 범죄 수사를 담당하는 연방수사위원회와 내무부가 최고의 전문가들로 합동수사팀을 꾸려 수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범인 가운데 1명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27일 저녁 11시 30분쯤 크렘린궁에서 200m 정도 떨어진 볼쇼이 모스크보레츠키 다리 위에서 넴초프에게 옛 소련제 마카로프 권총 6발을 발사한 뒤 곧이어 뒤따라온 차량을 타고 달아났습니다.

이 가운데 4발은 넴초프의 가슴과 머리에 맞았습니다.

러시아 TV 방송 '테베첸트르'가 공개한 CCTV 자료를 보면 사건 당시 제설차량 1대가 넴초프 옆으로 서서히 접근했으며 제설차량이 사건 현장을 가리면서 범인이 총을 발사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당시 목격자는 범인이 키 170~175cm 정도의 짧은 검은색 머리를 한 남성이었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습니다.

수사 당국은 범인 검거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 사람에게 300만 루블, 우리 돈 5천400여 만원의 현상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으며 넴초프의 컴퓨터 등 개인 자료와 전화 통화 내역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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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야권 지도자 피살 사건 배후 논란 증폭
    • 입력 2015-03-02 19:41:51
    국제
총에 맞아 숨진 러시아 야권 지도자 보리스 넴초프의 피살 당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일간지 이즈베스티야 등은 오늘 중대 범죄 수사를 담당하는 연방수사위원회와 내무부가 최고의 전문가들로 합동수사팀을 꾸려 수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범인 가운데 1명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27일 저녁 11시 30분쯤 크렘린궁에서 200m 정도 떨어진 볼쇼이 모스크보레츠키 다리 위에서 넴초프에게 옛 소련제 마카로프 권총 6발을 발사한 뒤 곧이어 뒤따라온 차량을 타고 달아났습니다. 이 가운데 4발은 넴초프의 가슴과 머리에 맞았습니다. 러시아 TV 방송 '테베첸트르'가 공개한 CCTV 자료를 보면 사건 당시 제설차량 1대가 넴초프 옆으로 서서히 접근했으며 제설차량이 사건 현장을 가리면서 범인이 총을 발사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당시 목격자는 범인이 키 170~175cm 정도의 짧은 검은색 머리를 한 남성이었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습니다. 수사 당국은 범인 검거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 사람에게 300만 루블, 우리 돈 5천400여 만원의 현상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으며 넴초프의 컴퓨터 등 개인 자료와 전화 통화 내역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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