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사고로 큰 피해를 본 일본 후쿠시마현의 한 기초자치단체가 원자력 발전에 전혀 의존하지 않는 '탈원전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NHK는 사쿠라이 가쓰노부 후쿠시마현 미나미소마 시장이 2030년까지 시내에서 소비되는 모든 전력을 재생에너지에서 얻고 원자력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 '탈원전도시' 선언을 예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쿠라이 시장은 시의회 정례회의에서 이런 계획을 밝히며 원전사고의 과실을 확실히 역사에 새기고 새로운 미나미소마 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쿠라이 시장은 해안 지역에 대규모 태양광발전과 풍력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HK는 사쿠라이 가쓰노부 후쿠시마현 미나미소마 시장이 2030년까지 시내에서 소비되는 모든 전력을 재생에너지에서 얻고 원자력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 '탈원전도시' 선언을 예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쿠라이 시장은 시의회 정례회의에서 이런 계획을 밝히며 원전사고의 과실을 확실히 역사에 새기고 새로운 미나미소마 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쿠라이 시장은 해안 지역에 대규모 태양광발전과 풍력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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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쿠시마 한 도시 “2030년까지 탈원전 실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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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02 19:43:58
원전사고로 큰 피해를 본 일본 후쿠시마현의 한 기초자치단체가 원자력 발전에 전혀 의존하지 않는 '탈원전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NHK는 사쿠라이 가쓰노부 후쿠시마현 미나미소마 시장이 2030년까지 시내에서 소비되는 모든 전력을 재생에너지에서 얻고 원자력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 '탈원전도시' 선언을 예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쿠라이 시장은 시의회 정례회의에서 이런 계획을 밝히며 원전사고의 과실을 확실히 역사에 새기고 새로운 미나미소마 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쿠라이 시장은 해안 지역에 대규모 태양광발전과 풍력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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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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