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 사는 아프리카 이민자 자녀는 유럽 이민자 자녀보다 실업률이 두 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프랑스 총리실 산하 '프랑스 전략위원회'는 오늘 이 같은 조사 결과가 담긴 보고서를 마뉘엘 발스 총리에게 제출했다고 현지 라디오가 보도했습니다.
보고서를 보면 2012년 기준으로 25세 이하 아프리카 출신 청년 실업률은 42%로 유럽 이민자 자손 실업률 22%의 두배에 달했습니다.
아프리카와 유럽 이외 지역 이민자 자손의 실업률은 29%였습니다.
보고서에서는 훈련 부족, 가정 배경, 거주지 등이 실업률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아프리카 이민자 자녀에 대한 차별적인 태도도 높은 실업률의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5년 사이 이민자와 자녀의 25%가 인종차별을 경험했으며 특히 아프리카 이민자와 자녀는 절반 가량이 차별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랑스 총리실 산하 '프랑스 전략위원회'는 오늘 이 같은 조사 결과가 담긴 보고서를 마뉘엘 발스 총리에게 제출했다고 현지 라디오가 보도했습니다.
보고서를 보면 2012년 기준으로 25세 이하 아프리카 출신 청년 실업률은 42%로 유럽 이민자 자손 실업률 22%의 두배에 달했습니다.
아프리카와 유럽 이외 지역 이민자 자손의 실업률은 29%였습니다.
보고서에서는 훈련 부족, 가정 배경, 거주지 등이 실업률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아프리카 이민자 자녀에 대한 차별적인 태도도 높은 실업률의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5년 사이 이민자와 자녀의 25%가 인종차별을 경험했으며 특히 아프리카 이민자와 자녀는 절반 가량이 차별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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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서 아프리카 이민자 자녀 인종차별로 구직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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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02 19:43:58
프랑스에 사는 아프리카 이민자 자녀는 유럽 이민자 자녀보다 실업률이 두 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프랑스 총리실 산하 '프랑스 전략위원회'는 오늘 이 같은 조사 결과가 담긴 보고서를 마뉘엘 발스 총리에게 제출했다고 현지 라디오가 보도했습니다.
보고서를 보면 2012년 기준으로 25세 이하 아프리카 출신 청년 실업률은 42%로 유럽 이민자 자손 실업률 22%의 두배에 달했습니다.
아프리카와 유럽 이외 지역 이민자 자손의 실업률은 29%였습니다.
보고서에서는 훈련 부족, 가정 배경, 거주지 등이 실업률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아프리카 이민자 자녀에 대한 차별적인 태도도 높은 실업률의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5년 사이 이민자와 자녀의 25%가 인종차별을 경험했으며 특히 아프리카 이민자와 자녀는 절반 가량이 차별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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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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