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외무 제네바서 회동…우크라 휴전이행 논의

입력 2015.03.0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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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오늘 스위스 제네바에서 만나 우크라이나 휴전협정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케리 장관과 라브로프 장관은 우크라이나 내전 종식을 위한 '민스크 평화협정'을 준수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감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특히 불안하게 유지되고 있는 휴전협정의 확실한 이행을 보장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프랑스, 독일 등 4개국 정상은 지난달 12일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 정상회담을 열어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반군 간 휴전협정을 이끌어 냈지만 협정이 발효한 이후에도 산발적인 교전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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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러 외무 제네바서 회동…우크라 휴전이행 논의
    • 입력 2015-03-02 19:48:31
    국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오늘 스위스 제네바에서 만나 우크라이나 휴전협정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케리 장관과 라브로프 장관은 우크라이나 내전 종식을 위한 '민스크 평화협정'을 준수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감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특히 불안하게 유지되고 있는 휴전협정의 확실한 이행을 보장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프랑스, 독일 등 4개국 정상은 지난달 12일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 정상회담을 열어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반군 간 휴전협정을 이끌어 냈지만 협정이 발효한 이후에도 산발적인 교전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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