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 의원, 대마초 합법화 수출 추진

입력 2015.03.0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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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헬기를 동원해 대마초 등 마약 재배 지역을 대대적으로 소탕한 알바니아에서 대마초 재배를 합법화해 수출하자는 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알바니아 여당인 사회당의 코초 코케디마 의원은 마리화나를 합법화한 미국 일부 주와 서유럽에 양질의 알바니아산 대마초를 수출하면 막대한 수입을 올릴 수 있다며 대마초 합법화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코케디마 의원은 자신이 소유한 신문사 '셰쿨리'를 통해 대마초 합법화 캠페인을 벌이기 시작했고 일부 매체가 여기 호응하고 있다고 발칸 뉴스 전문 발칸 인사이트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이 의원은 대마초 재배를 의약품 생산 산업분야로 분류하고 국가가 재배 면허를 발급하는 것을 합법화 방안으로 내놓았습니다.

알바니아는 현재 마약 재배와 소지, 판매를 불허하며 적발시 엄격히 처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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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바니아 의원, 대마초 합법화 수출 추진
    • 입력 2015-03-02 19:48:31
    국제
지난해 헬기를 동원해 대마초 등 마약 재배 지역을 대대적으로 소탕한 알바니아에서 대마초 재배를 합법화해 수출하자는 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알바니아 여당인 사회당의 코초 코케디마 의원은 마리화나를 합법화한 미국 일부 주와 서유럽에 양질의 알바니아산 대마초를 수출하면 막대한 수입을 올릴 수 있다며 대마초 합법화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코케디마 의원은 자신이 소유한 신문사 '셰쿨리'를 통해 대마초 합법화 캠페인을 벌이기 시작했고 일부 매체가 여기 호응하고 있다고 발칸 뉴스 전문 발칸 인사이트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이 의원은 대마초 재배를 의약품 생산 산업분야로 분류하고 국가가 재배 면허를 발급하는 것을 합법화 방안으로 내놓았습니다. 알바니아는 현재 마약 재배와 소지, 판매를 불허하며 적발시 엄격히 처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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