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음료로 남편 둘·시어머니 살해 40대 여성 구속

입력 2015.03.02 (20:59) 수정 2015.03.0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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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광역수사대는 거액의 사망 보험금을 노리고 전 남편과 현 남편을 맹독성 농약으로 살해한 혐의로 44살 노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노 씨는 지난 2011년 5월, 맹독성 농약을 음료수에 타 남편 김모 씨에게 먹여 살해하고, 2013년 8월에도 같은 수법으로 재혼한 이모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노 씨가 받은 두 남편의 사망 보험금은 각각 4억5천만원과 5억3천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노 씨는 이 씨의 어머니인 홍모 씨도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같은 수법으로 살해하고, 자신의 친딸에겐 제초제를 넣은 음식물을 조금씩 먹여 입원 시킨 뒤 보험금 700만 원을 타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노 씨는 보험금을 차량 구입과 쇼핑 등에 사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공범이 있는지와 또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 등을 가리기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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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약 음료로 남편 둘·시어머니 살해 40대 여성 구속
    • 입력 2015-03-02 20:59:54
    • 수정2015-03-02 21:52:42
    사회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광역수사대는 거액의 사망 보험금을 노리고 전 남편과 현 남편을 맹독성 농약으로 살해한 혐의로 44살 노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노 씨는 지난 2011년 5월, 맹독성 농약을 음료수에 타 남편 김모 씨에게 먹여 살해하고, 2013년 8월에도 같은 수법으로 재혼한 이모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노 씨가 받은 두 남편의 사망 보험금은 각각 4억5천만원과 5억3천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노 씨는 이 씨의 어머니인 홍모 씨도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같은 수법으로 살해하고, 자신의 친딸에겐 제초제를 넣은 음식물을 조금씩 먹여 입원 시킨 뒤 보험금 700만 원을 타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노 씨는 보험금을 차량 구입과 쇼핑 등에 사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공범이 있는지와 또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 등을 가리기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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