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해·탈쇄국·新니포…보다 더 화끈하게!

입력 2015.03.02 (21:51) 수정 2015.03.0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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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 K리그는 특히 어느 때보다 더 공격적인 축구로 팬들을 맞을 준비를 했습니다.

닥공과 무공해, 탈쇄국 등 저마다의 색깔을 입힌 독창적인 축구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각오입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력한 우승 후보 전북의 올 시즌 표어는 더 강해진 '업그레이드 닥공'입니다.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무려 세 차례나 득점 1위.

이동국과 에두, 에닝요의 삼각편대가 공격 축구의 중심입니다.

독수리 최용수, 황새 황선홍, 날쌘돌이 서정원에 이어 폭격기 김도훈과 캐넌 슈터 노상래까지.

공격수 출신 젊은 감독들이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공격 축구는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울 최용수 감독은 무조건 공격이라는 무공해 축구로의 귀환을 선언했습니다.

<인터뷰> 최용수 : "팬들 한분 한분을 존중하는 생각을 다들 갖고 잇을 겁니다. 결과도 결과지만 내용을 좀 더 알차게."

국내파를 고집하던 포항 황선홍 감독은 세 명의 외국인 공격진을 영입했고, 수원 서정원 감독은 '속도 축구'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인터뷰> 서정원 : "올해는 좀 빠른 템포의 빠른 스피드를 입힌다면 좀 더 좋은 경기를 하고 팬들에게 더 다이내믹한 경기를 보여주고 싶은.."

윤정환과 남기일, 조성환까지, 재미있는 축구의 선구자 니폼니시 감독의 제자들이 대거 사령탑에 오른 것도, 올 시즌 K리그가 더 화끈한 공격 축구가 될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 바로가기 2015 K리그 화두 ‘공격! 그리고 또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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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공해·탈쇄국·新니포…보다 더 화끈하게!
    • 입력 2015-03-02 21:52:12
    • 수정2015-03-02 23: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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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 K리그는 특히 어느 때보다 더 공격적인 축구로 팬들을 맞을 준비를 했습니다.

닥공과 무공해, 탈쇄국 등 저마다의 색깔을 입힌 독창적인 축구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각오입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력한 우승 후보 전북의 올 시즌 표어는 더 강해진 '업그레이드 닥공'입니다.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무려 세 차례나 득점 1위.

이동국과 에두, 에닝요의 삼각편대가 공격 축구의 중심입니다.

독수리 최용수, 황새 황선홍, 날쌘돌이 서정원에 이어 폭격기 김도훈과 캐넌 슈터 노상래까지.

공격수 출신 젊은 감독들이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공격 축구는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울 최용수 감독은 무조건 공격이라는 무공해 축구로의 귀환을 선언했습니다.

<인터뷰> 최용수 : "팬들 한분 한분을 존중하는 생각을 다들 갖고 잇을 겁니다. 결과도 결과지만 내용을 좀 더 알차게."

국내파를 고집하던 포항 황선홍 감독은 세 명의 외국인 공격진을 영입했고, 수원 서정원 감독은 '속도 축구'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인터뷰> 서정원 : "올해는 좀 빠른 템포의 빠른 스피드를 입힌다면 좀 더 좋은 경기를 하고 팬들에게 더 다이내믹한 경기를 보여주고 싶은.."

윤정환과 남기일, 조성환까지, 재미있는 축구의 선구자 니폼니시 감독의 제자들이 대거 사령탑에 오른 것도, 올 시즌 K리그가 더 화끈한 공격 축구가 될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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