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유럽 전지훈련 두번째 평가전인 핀란드와의 경기에서 황선홍의 활약으로 오랜만에 시원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현지에서 이유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최강의 멤버들이 최상의 성과를 일궈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핀란드를 맹렬하게 몰아붙였던 대표팀.
압도적인 슈팅 수에도 불구하고 계속됐던 골에 대한 목마름은 후반 40분이 넘어 해소됐습니다.
뒤늦게 모습을 드러낸 킬러는 노장 황선홍. 후반 41분 핀란드 골키퍼를 따돌리고 오른발 슈팅으로 선취골을 터뜨린 황선홍은 2분 뒤에는 최용수의 센터링에 이은 헤딩슛까지 성공시켜 2:0으로 완벽한 승리를 이끌어냈습니다.
⊙황선홍(축구대표팀 공격수): 선수들 전체가 경기에 들어가기 전에 그 동안 경기 내용이 너무 안 좋아 가지고 오늘은 내용보다는 절대로 지지 않고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하자고 마음을 먹었는데 전 선수들이 열심히 한 결과로 이긴 것 같습니다.
⊙기자: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J리거 윤정환도 날카로운 공간패스로 자신의 역량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윤정환(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번이 마지막이었기 때문에 1분을 뛰든 10분을 뛰든 열심히 하려고 했었던 게 잘 맞아들어간 것 같습니다.
⊙기자: 무엇보다 월드컵을 불과 두 달 앞두고 대표팀은 자칫 잃을 뻔했던 자신감을 되찾는 뜻깊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축구대표팀은 우리 시간으로 오는 27일 새벽 이번 유럽전지훈련 평가전 팀 가운데 가장 강한 터키를 상대로 마지막 시험을 치릅니다.
스페인 카르데헤나에서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현지에서 이유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최강의 멤버들이 최상의 성과를 일궈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핀란드를 맹렬하게 몰아붙였던 대표팀.
압도적인 슈팅 수에도 불구하고 계속됐던 골에 대한 목마름은 후반 40분이 넘어 해소됐습니다.
뒤늦게 모습을 드러낸 킬러는 노장 황선홍. 후반 41분 핀란드 골키퍼를 따돌리고 오른발 슈팅으로 선취골을 터뜨린 황선홍은 2분 뒤에는 최용수의 센터링에 이은 헤딩슛까지 성공시켜 2:0으로 완벽한 승리를 이끌어냈습니다.
⊙황선홍(축구대표팀 공격수): 선수들 전체가 경기에 들어가기 전에 그 동안 경기 내용이 너무 안 좋아 가지고 오늘은 내용보다는 절대로 지지 않고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하자고 마음을 먹었는데 전 선수들이 열심히 한 결과로 이긴 것 같습니다.
⊙기자: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J리거 윤정환도 날카로운 공간패스로 자신의 역량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윤정환(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번이 마지막이었기 때문에 1분을 뛰든 10분을 뛰든 열심히 하려고 했었던 게 잘 맞아들어간 것 같습니다.
⊙기자: 무엇보다 월드컵을 불과 두 달 앞두고 대표팀은 자칫 잃을 뻔했던 자신감을 되찾는 뜻깊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축구대표팀은 우리 시간으로 오는 27일 새벽 이번 유럽전지훈련 평가전 팀 가운데 가장 강한 터키를 상대로 마지막 시험을 치릅니다.
스페인 카르데헤나에서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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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축구, 핀란드에 2대 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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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3-21 09:30:00
⊙앵커: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유럽 전지훈련 두번째 평가전인 핀란드와의 경기에서 황선홍의 활약으로 오랜만에 시원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현지에서 이유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최강의 멤버들이 최상의 성과를 일궈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핀란드를 맹렬하게 몰아붙였던 대표팀.
압도적인 슈팅 수에도 불구하고 계속됐던 골에 대한 목마름은 후반 40분이 넘어 해소됐습니다.
뒤늦게 모습을 드러낸 킬러는 노장 황선홍. 후반 41분 핀란드 골키퍼를 따돌리고 오른발 슈팅으로 선취골을 터뜨린 황선홍은 2분 뒤에는 최용수의 센터링에 이은 헤딩슛까지 성공시켜 2:0으로 완벽한 승리를 이끌어냈습니다.
⊙황선홍(축구대표팀 공격수): 선수들 전체가 경기에 들어가기 전에 그 동안 경기 내용이 너무 안 좋아 가지고 오늘은 내용보다는 절대로 지지 않고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하자고 마음을 먹었는데 전 선수들이 열심히 한 결과로 이긴 것 같습니다.
⊙기자: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J리거 윤정환도 날카로운 공간패스로 자신의 역량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윤정환(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번이 마지막이었기 때문에 1분을 뛰든 10분을 뛰든 열심히 하려고 했었던 게 잘 맞아들어간 것 같습니다.
⊙기자: 무엇보다 월드컵을 불과 두 달 앞두고 대표팀은 자칫 잃을 뻔했던 자신감을 되찾는 뜻깊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축구대표팀은 우리 시간으로 오는 27일 새벽 이번 유럽전지훈련 평가전 팀 가운데 가장 강한 터키를 상대로 마지막 시험을 치릅니다.
스페인 카르데헤나에서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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