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음 가득한 ‘경칩 밥상’

입력 2015.03.06 (07:16) 수정 2015.03.0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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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늘 낮동안에는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비록 아침 기온은 오늘도 영하권이지만 기온이 빠르게, 크게 오르겠는데요.

서울의 기온 9도로 지금보다 12도 정도 더 오르겠고, 어제보다 1~5도가량 높겠습니다.

주말과 일요일은 맑겠고 포근한 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이죠, 절기 경칩은 새싹이 돋는 것을 기념하고 본격적인 농사를 준비하는 중요한 절기입니다.

지역별로 재미있는 사례들도 많이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경칩무렵 잠에서 깨어난 개구리 울음소리를 서서 들으면 그 해는 일이 많아서 바쁘고 누워서 들으면 편안하게 농사를 잘 지을수 있다~

또 개구리 울음소리를 맨 먼저 들었을때 앞에서 들으면 일년 내내 배부르게 먹고 뒤에서 들으면 일년 내내 배가 고프다고 점까지 쳤다고 합니다.

어젠 대보름이어서 마른 나물을 드셨다면 오늘은 경칩을 맞아 봄내음이 가득한 밥상을 준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봄내음이 가득한 초록 나물, 쑥, 달래, 냉이가 대표적이죠.

냉이, 달래 쑥등으로 된장국을 끓이고 더덕, 도라지 돌미나리 등으로 나물 무침을 만들어 입맛을 돋우는 것도 좋겠습니다.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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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내음 가득한 ‘경칩 밥상’
    • 입력 2015-03-06 07:20:18
    • 수정2015-03-06 08: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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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늘 낮동안에는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비록 아침 기온은 오늘도 영하권이지만 기온이 빠르게, 크게 오르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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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과 일요일은 맑겠고 포근한 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이죠, 절기 경칩은 새싹이 돋는 것을 기념하고 본격적인 농사를 준비하는 중요한 절기입니다.

지역별로 재미있는 사례들도 많이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경칩무렵 잠에서 깨어난 개구리 울음소리를 서서 들으면 그 해는 일이 많아서 바쁘고 누워서 들으면 편안하게 농사를 잘 지을수 있다~

또 개구리 울음소리를 맨 먼저 들었을때 앞에서 들으면 일년 내내 배부르게 먹고 뒤에서 들으면 일년 내내 배가 고프다고 점까지 쳤다고 합니다.

어젠 대보름이어서 마른 나물을 드셨다면 오늘은 경칩을 맞아 봄내음이 가득한 밥상을 준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봄내음이 가득한 초록 나물, 쑥, 달래, 냉이가 대표적이죠.

냉이, 달래 쑥등으로 된장국을 끓이고 더덕, 도라지 돌미나리 등으로 나물 무침을 만들어 입맛을 돋우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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