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한미 동맹 공고”…“아들 한국 사랑해”

입력 2015.03.06 (09:34) 수정 2015.03.0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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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정부는 리퍼트 대사에 대한 공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은 공고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전문가들은 극단주의자의 돌출행동인만큼 한미관계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폭력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던 미국 국무부는 오늘 공식 성명을 통해 한미동맹은 공고하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윤병세 장관이 직접 전화를 걸어 리퍼트 대사를 위로했다는 소식도 전하면서 분별없는 폭력 행위에 위축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백악관의 벤 로즈 대통령 보좌관은 한국 국민과 리퍼트 대사의 유대는 앞으로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벤 로즈(美 대통령 보좌관)

리퍼트 대사의 부친 짐 리퍼트씨는 가족들이 크게 걱정하고 있다면서 아들이 한국을 사랑한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녹취> 짐 리퍼트(리퍼트 대사 부친)

리퍼트 대사 피습을 주요 뉴스 로 전하던 미국 매체들과 영국 BBC등 주요국 언론들은 대사가 회복중이라는 소식을 전하면서 사건 동기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극단주의자의 돌출행동인만큼 한미관계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전직 주한대사들도 리퍼트 대사가 조속히 회복해서 다시 왕성하게 활동해주길 바란다며 쾌유를 빌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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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국무부 “한미 동맹 공고”…“아들 한국 사랑해”
    • 입력 2015-03-06 09:35:21
    • 수정2015-03-06 10: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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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정부는 리퍼트 대사에 대한 공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은 공고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전문가들은 극단주의자의 돌출행동인만큼 한미관계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폭력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던 미국 국무부는 오늘 공식 성명을 통해 한미동맹은 공고하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윤병세 장관이 직접 전화를 걸어 리퍼트 대사를 위로했다는 소식도 전하면서 분별없는 폭력 행위에 위축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백악관의 벤 로즈 대통령 보좌관은 한국 국민과 리퍼트 대사의 유대는 앞으로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벤 로즈(美 대통령 보좌관)

리퍼트 대사의 부친 짐 리퍼트씨는 가족들이 크게 걱정하고 있다면서 아들이 한국을 사랑한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녹취> 짐 리퍼트(리퍼트 대사 부친)

리퍼트 대사 피습을 주요 뉴스 로 전하던 미국 매체들과 영국 BBC등 주요국 언론들은 대사가 회복중이라는 소식을 전하면서 사건 동기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극단주의자의 돌출행동인만큼 한미관계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전직 주한대사들도 리퍼트 대사가 조속히 회복해서 다시 왕성하게 활동해주길 바란다며 쾌유를 빌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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