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인천공항에서 6개월간 숙식한 아프리카인

입력 2015.03.09 (07:28) 수정 2015.03.0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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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지난 2004년 개봉한 영화 '터미널'은 출, 입국이 제한된 주인공이 뉴욕 JFK공항 환승 구역에서 9개월 동안 지내며 벌어진 일을 그린 영환데요.

우리 인천공항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일어나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3년 한 아프리카인이 내전이 계속되는 고국에서 입영을 거부하고 한국에 왔다는데요.

이 남성은 출입국관리소에 난민신청서를 냈지만 사유 부족으로 입국을 거부당했다고 합니다.

이후 고국에 가면 구속될 것이라며 귀국을 거부하고 수개월 동안 인천공항 안에서 숙식을 해결했다고 하는데요.

이 남성은 인천공항에 머무르는 동안 행정소송을 3건이나 냈고, 결국, 지난해 4월 인천공항에서 나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정식 난민 심사를 신청해 놓은 상태라고 하네요.

누리꾼들은 "영화에서나 봤던 일이 실제로 벌어지다니 신기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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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 광장] 인천공항에서 6개월간 숙식한 아프리카인
    • 입력 2015-03-09 07:32:20
    • 수정2015-03-09 08: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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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지난 2004년 개봉한 영화 '터미널'은 출, 입국이 제한된 주인공이 뉴욕 JFK공항 환승 구역에서 9개월 동안 지내며 벌어진 일을 그린 영환데요.

우리 인천공항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일어나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3년 한 아프리카인이 내전이 계속되는 고국에서 입영을 거부하고 한국에 왔다는데요.

이 남성은 출입국관리소에 난민신청서를 냈지만 사유 부족으로 입국을 거부당했다고 합니다.

이후 고국에 가면 구속될 것이라며 귀국을 거부하고 수개월 동안 인천공항 안에서 숙식을 해결했다고 하는데요.

이 남성은 인천공항에 머무르는 동안 행정소송을 3건이나 냈고, 결국, 지난해 4월 인천공항에서 나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정식 난민 심사를 신청해 놓은 상태라고 하네요.

누리꾼들은 "영화에서나 봤던 일이 실제로 벌어지다니 신기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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