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기 디저트 레시피 도난당해

입력 2015.03.09 (12:44) 수정 2015.03.0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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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요즘 크루아상과 머핀을 합친 디저트 '크러핀'이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누군가가 이 크러핀의 레시피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리포트>

샌프란시스코의 빵집.

고객들의 행렬이 이어집니다.

이들이 찾는 건 바로 '크러핀'인데요.

크루아상 반죽 속에 머핀을 넣어 구워 만든 새로운 디저트입니다.

<인터뷰> 고객 : "설탕이 들어간 크루아상 맛이에요"

그런데 크러핀 레시피가 빼곡히 적힌 서류가 통째로 없어졌습니다.

빵집에 있던 장비나 현금 모두 무사한데, 레시피만 없어진 겁니다.

도난 당일 CCTV도 작동되지 않아 절도범 수색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누리꾼들은 "믿을 수 없다" "머핀의 수난시대"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습니다.

누군가 레시피로 유사제품을 만들어 판매할 의도였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크러핀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으려던 크러핀 애호가의 소행일 수도 있습니다.

레시피를 도난당한 빵집 측은 크러핀의 유사 제품에 현혹되지 않기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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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인기 디저트 레시피 도난당해
    • 입력 2015-03-09 12:47:14
    • 수정2015-03-09 12:59:51
    뉴스 12
<앵커 멘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요즘 크루아상과 머핀을 합친 디저트 '크러핀'이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누군가가 이 크러핀의 레시피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리포트>

샌프란시스코의 빵집.

고객들의 행렬이 이어집니다.

이들이 찾는 건 바로 '크러핀'인데요.

크루아상 반죽 속에 머핀을 넣어 구워 만든 새로운 디저트입니다.

<인터뷰> 고객 : "설탕이 들어간 크루아상 맛이에요"

그런데 크러핀 레시피가 빼곡히 적힌 서류가 통째로 없어졌습니다.

빵집에 있던 장비나 현금 모두 무사한데, 레시피만 없어진 겁니다.

도난 당일 CCTV도 작동되지 않아 절도범 수색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누리꾼들은 "믿을 수 없다" "머핀의 수난시대"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습니다.

누군가 레시피로 유사제품을 만들어 판매할 의도였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크러핀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으려던 크러핀 애호가의 소행일 수도 있습니다.

레시피를 도난당한 빵집 측은 크러핀의 유사 제품에 현혹되지 않기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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