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팝팝] 미국 8일부터 서머타임…서울-워싱턴 13시간 시차

입력 2015.03.09 (18:15) 수정 2015.03.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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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에서 일광절약시간제, '서머타임'이 8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여행 계획 중이신 분들은 바뀐 시간대, 미리 확인해보시는 게 좋겠네요.

<리포트>

미국 서머타임이 시작돼 표준시간이 1시간 앞당겨졌습니다.

이에 따라 워싱턴·뉴욕 등 동부 주요 도시들과 한국의 시차는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등 서부지역은 17시간에서 16시간으로 각각 좁혀졌습니다.

서머타임제는 해가 긴 여름철, 에너지를 절약하고 경제활동을 촉진한다는 취지에 따라 시행됐는데요.

서머타임제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돼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시간을 앞당김으로써 생체리듬에 미치는 영향은 1주일 이상 지속된다"고 전문가를 인용해 보도했는데요.

시행 첫 닷새간, 수면의 질이 10% 이상 낮아져 심장마비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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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팝팝] 미국 8일부터 서머타임…서울-워싱턴 13시간 시차
    • 입력 2015-03-09 19:25:41
    • 수정2015-03-19 20:14:57
    글로벌24
<앵커 멘트>

미국에서 일광절약시간제, '서머타임'이 8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여행 계획 중이신 분들은 바뀐 시간대, 미리 확인해보시는 게 좋겠네요.

<리포트>

미국 서머타임이 시작돼 표준시간이 1시간 앞당겨졌습니다.

이에 따라 워싱턴·뉴욕 등 동부 주요 도시들과 한국의 시차는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등 서부지역은 17시간에서 16시간으로 각각 좁혀졌습니다.

서머타임제는 해가 긴 여름철, 에너지를 절약하고 경제활동을 촉진한다는 취지에 따라 시행됐는데요.

서머타임제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돼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시간을 앞당김으로써 생체리듬에 미치는 영향은 1주일 이상 지속된다"고 전문가를 인용해 보도했는데요.

시행 첫 닷새간, 수면의 질이 10% 이상 낮아져 심장마비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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