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쇼는 계속된다!’ 24호 해트트릭 달성

<앵커 멘트>

축구 선수들이 평생 한 번 하기도 힘든 것이 바로 한 경기에서 세골을 몰아 넣는 해트트릭인데요.

리오넬 메시가 스페인 리그에서만 개인 통산 24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문은 수아레스가 열었습니다.

골키퍼를 앞에 두고 오른발로 절묘하게 골망을 열었습니다.

피케의 추가골로 바로셀로나가 일찌감치 앞서나가자, 메시의 쇼타임이 시작됐습니다.

페널티킥으로 한골.

집중력을 잃지 않고 또 한골을 터트린 데 이어, 순간적인 돌파로 골키퍼마저 제치고 환상적인 세 번째 골을 완성했습니다.

메시는 스페인 리그에서 개인통산 24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해 23개의 호날두를 제치고 이 부문 1위로 올라섰습니다.

메이저리그 시범 경기 도중 벌떼가 난입해 경기가 중단됩니다.

수백마리의 벌떼는 떼지어 이동하더니 장내 마이크에 모여듭니다.

결국 중무장을 한 관리인이 들어와 한바탕 소탕 작전을 벌이고 나서야 경기는 재개됐습니다.

프랑스에서 열린 스키 마라톤대회에 무려 13,000여 명의 참가자가 운집했습니다

스키를 탄 채 46킬로미터를 완주한 선수들은 지칠 대로 지쳐 눈바닥 위에 쓰러졌습니다.

디트로이트의 센터 안드레 드루먼드의 멋진 앨리웁 덩크슛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