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뉴욕행 열차 트레일러와 충돌 탈선…40여 명 부상

입력 2015.03.10 (07:13) 수정 2015.03.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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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에서 열차가 트레일러와 충돌하면서 탈선했습니다.

뉴욕으로 가던 열차였는데, 지금까지 4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영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열차의 기관차가 선로에 가로로 누워 있습니다.

화물칸은 선로 밖으로 튕겨 나갔습니다.

현지시간 9일 오후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을 출발해 뉴욕을 향해 가던 열차가 탈선한 겁니다.

열차가 트레일러 트럭과 충돌하면서 선로를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화면으로 추정되는 영상도 인터넷에 공개됐습니다.

트레일러가 선로를 막고 있는데, 열차가 그대로 돌진해 충돌합니다.

당시 열차에는 200여 명의 승객들이 타고 있었습니다

현지 언론은 지금까지 40명 이상이 다쳤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심각한 부상자나 사망자는 아직까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철도국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미 연방철도국은 현재 탈선 현장에 조사팀을 급파해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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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뉴욕행 열차 트레일러와 충돌 탈선…40여 명 부상
    • 입력 2015-03-10 07:14:16
    • 수정2015-03-10 17: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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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에서 열차가 트레일러와 충돌하면서 탈선했습니다.

뉴욕으로 가던 열차였는데, 지금까지 4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영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열차의 기관차가 선로에 가로로 누워 있습니다.

화물칸은 선로 밖으로 튕겨 나갔습니다.

현지시간 9일 오후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을 출발해 뉴욕을 향해 가던 열차가 탈선한 겁니다.

열차가 트레일러 트럭과 충돌하면서 선로를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화면으로 추정되는 영상도 인터넷에 공개됐습니다.

트레일러가 선로를 막고 있는데, 열차가 그대로 돌진해 충돌합니다.

당시 열차에는 200여 명의 승객들이 타고 있었습니다

현지 언론은 지금까지 40명 이상이 다쳤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심각한 부상자나 사망자는 아직까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철도국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미 연방철도국은 현재 탈선 현장에 조사팀을 급파해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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