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지역에 한파·강풍특보…꽃샘추위 절정

입력 2015.03.10 (07:46) 수정 2015.03.10 (08: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분명 주말에 봄날씨였는데, 계절의 시계는 다시 뒤로 줄행랑을 쳤습니다.

봄을 시샘이라도 하는 듯이 강한 추위가 몰아치고 있는데요.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중이고, 대부분 해안과 내륙, 강원 산간에 강풍 주의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기온으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지도의 대부분이 영하 5도에서 영하 10도를 나타내는 보라색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 중 설악산은 영하 20.8도 서울은 영하 6.9도로 어제 아침보다 10도 이상 낮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도 어제보다 5~10도가량 낮겠습니다.

출근하실 때 꼭 두꺼운 겨울 외투를 챙겨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현재 전남과 제주도로는 구름이 많이 지나는 가운데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전남 서해안은 아침까지, 제주도는 오전까지 눈이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앞서 보신 것처럼 바람이 강하게 불고 대기가 건조해서 날이 갈수록 화재의 위험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화재 예방에도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10도 이상 낮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도 광주 3도 대구 4도로 어제보다 5~10도 가량 낮겠고 바람때문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추위는 내일도 계속됩니다.

모레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도 수도권과 영서, 호남지역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부분 지역에 한파·강풍특보…꽃샘추위 절정
    • 입력 2015-03-10 07:55:53
    • 수정2015-03-10 08:36:38
    뉴스광장
분명 주말에 봄날씨였는데, 계절의 시계는 다시 뒤로 줄행랑을 쳤습니다.

봄을 시샘이라도 하는 듯이 강한 추위가 몰아치고 있는데요.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중이고, 대부분 해안과 내륙, 강원 산간에 강풍 주의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기온으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지도의 대부분이 영하 5도에서 영하 10도를 나타내는 보라색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 중 설악산은 영하 20.8도 서울은 영하 6.9도로 어제 아침보다 10도 이상 낮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도 어제보다 5~10도가량 낮겠습니다.

출근하실 때 꼭 두꺼운 겨울 외투를 챙겨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현재 전남과 제주도로는 구름이 많이 지나는 가운데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전남 서해안은 아침까지, 제주도는 오전까지 눈이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앞서 보신 것처럼 바람이 강하게 불고 대기가 건조해서 날이 갈수록 화재의 위험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화재 예방에도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10도 이상 낮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도 광주 3도 대구 4도로 어제보다 5~10도 가량 낮겠고 바람때문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추위는 내일도 계속됩니다.

모레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도 수도권과 영서, 호남지역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