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태 추출물, 국내 최초 수면 개선 건강기능식품 인정받아

입력 2015.03.10 (12:02) 수정 2015.03.10 (14: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해조류의 일종인 감태에서 추출한 물질이 국내 최초로 수면 개선 건강기능식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개별 인정을 받았습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연구진이 개발한 감태 추출물이 2년 간의 연구 끝에 식약처로부터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이라는 개별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식품연구원은 제주 청정해역에 서식하는 해조류 '감태'에서 '폴로로탄닌' 성분을 발견해 수면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인체 임상실험을 통해 입증했습니다.

특히 감태 추출물은 잠을 빨리 들게 하고 깊고 안정적인 수면을 취하는 시간을 늘리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낮에 졸립다거나 내성이 생기는 등 수면제를 복용할 때 나타나는 부작용이 거의 없어 안전성도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태 추출물을 이용한 수면개선 건강기능식품은 오는 6월쯤 시중에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감태 추출물, 국내 최초 수면 개선 건강기능식품 인정받아
    • 입력 2015-03-10 12:02:29
    • 수정2015-03-10 14:46:25
    생활·건강
해조류의 일종인 감태에서 추출한 물질이 국내 최초로 수면 개선 건강기능식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개별 인정을 받았습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연구진이 개발한 감태 추출물이 2년 간의 연구 끝에 식약처로부터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이라는 개별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식품연구원은 제주 청정해역에 서식하는 해조류 '감태'에서 '폴로로탄닌' 성분을 발견해 수면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인체 임상실험을 통해 입증했습니다.

특히 감태 추출물은 잠을 빨리 들게 하고 깊고 안정적인 수면을 취하는 시간을 늘리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낮에 졸립다거나 내성이 생기는 등 수면제를 복용할 때 나타나는 부작용이 거의 없어 안전성도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태 추출물을 이용한 수면개선 건강기능식품은 오는 6월쯤 시중에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