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후쿠시마 사고 4년 맞아 ‘탈원전’ 광고 출연

입력 2015.03.10 (13:32) 수정 2015.03.1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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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제로' 활동 중인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일본총리가 후쿠시마 원전 사고 4주년을 하루 앞두고 광고에 출연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3·11을 잊지 않는다. 자연에너지야말로 비약의 힘"이라는 전면 의견 광고에 고이즈미 전 총리와 호소카와 모리히로 전 총리 사진을 실었습니다.

고이즈미 전 총리는 내일 후쿠시마에서 '일본이 걸어가야 할 길'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할 예정이며, 호소카와 전 총리는 오는 16일 소규모 수력발전소 운영 개시 행사에 참가하는 등 탈원전 운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한편, 아베 신조 내각은 '안전성이 확인된 원전은 재가동한다'는 방침을 결정하고 '원전 제로' 정책을 폐기했으며, 현재 센다이 원전과 다카하마 원전을 재가동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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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3-10 13:32:42
    • 수정2015-03-10 14:59:06
    국제
'원전 제로' 활동 중인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일본총리가 후쿠시마 원전 사고 4주년을 하루 앞두고 광고에 출연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3·11을 잊지 않는다. 자연에너지야말로 비약의 힘"이라는 전면 의견 광고에 고이즈미 전 총리와 호소카와 모리히로 전 총리 사진을 실었습니다.

고이즈미 전 총리는 내일 후쿠시마에서 '일본이 걸어가야 할 길'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할 예정이며, 호소카와 전 총리는 오는 16일 소규모 수력발전소 운영 개시 행사에 참가하는 등 탈원전 운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한편, 아베 신조 내각은 '안전성이 확인된 원전은 재가동한다'는 방침을 결정하고 '원전 제로' 정책을 폐기했으며, 현재 센다이 원전과 다카하마 원전을 재가동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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