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수협·산림조합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실시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가 오늘 오전 7시부터 전국 농축협과 수협, 산림조합 등 천3백여 곳에서 실시되고 있습니다.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선거에는 3천5백여 명이 등록해 평균 2.6대의 1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이 가운데 농·축협 150여곳과 산림조합 30여곳, 수협 10여곳은 조합장 후보가 단독 출마해 당선자가 사실상 결정됐습니다.

선거인은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등 신분증을 제시하면 해당 시·군 구의 어느 투표소에서도 투표할 수 있습니다.

투표 종료후 지역선관위로 투표함을 이송해 개표가 진행됨에 따라 오후 8시쯤부터 당선 윤곽이 나올 전망입니다.

조합장 선거가 전국에서 같은 날 동시에 치러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중앙선관위는 돈 선거 관련자 등 선거사범에 대해선 끝까지 추적해 당선 무효 등 엄중 조치할 방침입니다.


☞바로가기 [취재후] “5억 쓰면 되고 3억 쓰면 떨어진다”

☞바로가기 농축수협·산림조합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