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북한 나선특구 송전사업 타당성 조사 6월 마무리

입력 2015.03.11 (02: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러시아가 극동에서 북한 나선 특구로 전력을 공급하는 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은 러시아 전력 회사 '라오 에스 보스토크'가 지난달 말 사업 타당성 조사를 수행할 기업을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선정된 업체는 극동 연해주에서 북한 나선 경제특구로 전력을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측은 연해주에서 극동 지역 하산을 경유해 북한과의 국경 지역까지만 송전선을 건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말 모스크바를 방문한 리룡남 북한 대외경제상은 알렉산드르 갈루슈카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러시아 극동 잉여 전력의 북한 나선특구 공급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합의했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러, 북한 나선특구 송전사업 타당성 조사 6월 마무리
    • 입력 2015-03-11 02:15:39
    국제
러시아가 극동에서 북한 나선 특구로 전력을 공급하는 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은 러시아 전력 회사 '라오 에스 보스토크'가 지난달 말 사업 타당성 조사를 수행할 기업을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선정된 업체는 극동 연해주에서 북한 나선 경제특구로 전력을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측은 연해주에서 극동 지역 하산을 경유해 북한과의 국경 지역까지만 송전선을 건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말 모스크바를 방문한 리룡남 북한 대외경제상은 알렉산드르 갈루슈카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러시아 극동 잉여 전력의 북한 나선특구 공급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합의했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