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도심 16~17세기 매장터 유골 3천 구 발굴 개시

입력 2015.03.11 (03:09) 수정 2015.03.1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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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영국 런던 도심의 새 철도역사 부지에서 발견된 16~17세기 묘지터에서 대대적인 유골 발굴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60명의 고고학자들이 현지시간 10일 런던의 새 리버풀스트리트역사 부지 내 묘지터에서 유골 발굴에 나섰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이곳에는 3천개의 유골들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발굴팀을 이끄는 제이 카버는 "16~17세기 런던 주민들의 삶과 죽음을 이해하는 데 독특한 기회를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고고학계는 앞서 지난 2013년과 2014년에 진행한 잠정 발굴에서 이미 400개 이상의 유골과 유물들을 발견하고 이번에 전면 발굴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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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 도심 16~17세기 매장터 유골 3천 구 발굴 개시
    • 입력 2015-03-11 03:09:51
    • 수정2015-03-11 16:34:43
    국제
지난 2013년 영국 런던 도심의 새 철도역사 부지에서 발견된 16~17세기 묘지터에서 대대적인 유골 발굴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60명의 고고학자들이 현지시간 10일 런던의 새 리버풀스트리트역사 부지 내 묘지터에서 유골 발굴에 나섰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이곳에는 3천개의 유골들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발굴팀을 이끄는 제이 카버는 "16~17세기 런던 주민들의 삶과 죽음을 이해하는 데 독특한 기회를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고고학계는 앞서 지난 2013년과 2014년에 진행한 잠정 발굴에서 이미 400개 이상의 유골과 유물들을 발견하고 이번에 전면 발굴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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