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렌워터 원맨쇼’ 오리온스, LG 꺾고 승부 원점

입력 2015.03.11 (06:23) 수정 2015.03.1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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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오리온스가 LG를 접전 끝에 이겨 1승 1패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외국인 선수 길렌워터가 37점을 몰아넣으며 맹활약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확한 3점슛에 화려한 골밑슛까지 경기 시작과 함께 오리온스 외국인 선수 길렌워터의 원맨쇼가 시작됩니다.

1쿼터에만 팀이 넣은 24점 가운데 16점을 혼자 책임졌습니다.

최고의 외인 선수로 꼽히는 LG 제퍼슨 앞에서도 자유자재였습니다.

김종규와 문태종의 활약으로 LG가 역전에 성공하자 다시 한 번 길렌워터가 나섰습니다.

3쿼터 화려한 앨리웁 덩크입니다.

마스크에 삼지창까지 든 LG 팬들의 방해에도 길렌워터는 4쿼터 또 한 번 해결사로 나서며 무려 37점을 몰아넣었습니다.

최종 스코어 76대 72, 원정팀의 무덤으로 불리는 창원팬의 일방적인 응원을 뚫고 오리온스는 값진 승리를 거둬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인터뷰> 길렌워터(오리온스) : "정말 열심히 뛰었습니다. 선수들이 모두 함께 협력 플레이를 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추일승(오리온스 감독) : "길렌워터로 하여금 제퍼슨을 골밑에서 괴롭히려는 의도가 있었는데 길렌워터가 작전을 잘 수행해줬습니다."

LG는 1차전 영웅이었던 김시래의 부진 속에 제퍼슨이 체력 회복을 할 수 있는지가 승부의 관건으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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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렌워터 원맨쇼’ 오리온스, LG 꺾고 승부 원점
    • 입력 2015-03-11 06:24:09
    • 수정2015-03-11 07: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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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오리온스가 LG를 접전 끝에 이겨 1승 1패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외국인 선수 길렌워터가 37점을 몰아넣으며 맹활약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확한 3점슛에 화려한 골밑슛까지 경기 시작과 함께 오리온스 외국인 선수 길렌워터의 원맨쇼가 시작됩니다.

1쿼터에만 팀이 넣은 24점 가운데 16점을 혼자 책임졌습니다.

최고의 외인 선수로 꼽히는 LG 제퍼슨 앞에서도 자유자재였습니다.

김종규와 문태종의 활약으로 LG가 역전에 성공하자 다시 한 번 길렌워터가 나섰습니다.

3쿼터 화려한 앨리웁 덩크입니다.

마스크에 삼지창까지 든 LG 팬들의 방해에도 길렌워터는 4쿼터 또 한 번 해결사로 나서며 무려 37점을 몰아넣었습니다.

최종 스코어 76대 72, 원정팀의 무덤으로 불리는 창원팬의 일방적인 응원을 뚫고 오리온스는 값진 승리를 거둬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인터뷰> 길렌워터(오리온스) : "정말 열심히 뛰었습니다. 선수들이 모두 함께 협력 플레이를 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추일승(오리온스 감독) : "길렌워터로 하여금 제퍼슨을 골밑에서 괴롭히려는 의도가 있었는데 길렌워터가 작전을 잘 수행해줬습니다."

LG는 1차전 영웅이었던 김시래의 부진 속에 제퍼슨이 체력 회복을 할 수 있는지가 승부의 관건으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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