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힐러리 “개인 메일 사용 불법 아냐”
입력 2015.03.11 (07:25)
수정 2015.03.1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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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년 미국 대선 민주당 유력 주자로 꼽히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장관 재직 시 개인 이메일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죠,
오늘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클린턴 전 장관은 국무부 관용 이메일 대신 개인 이메일을 쓴 건 편해서였다고 해명했습니다.
<녹취> 힐러리 클린턴(전 미 국무장관)
관용 메일을 사용했다면 논란이 없었겠지만 당시 본인 선택에 따라 개인 메일 사용이 가능했고 법률 위반은 아니라는 겁니다.
또 지극히 개인적인 이메일만 삭제했고 나머지는 다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힐러리 클린턴
하지만 왜 장관 퇴임 전에 제출하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았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2일 클린턴 전 장관이 4년 재임 기간 관용 이메일 계정을 만들지 않았고 주고받은 이메일을 국무부 서버에 저장하지도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후 공화당이 연방정부 관리들의 이메일을 정부기록물로 보관하도록 한 연방법 위반이라고 비난하고 나섰고 민주당 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이르면 다음달쯤,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인데, 오늘 해명에도 불구히고 공화당의 공세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워싱턴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내년 미국 대선 민주당 유력 주자로 꼽히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장관 재직 시 개인 이메일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죠,
오늘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클린턴 전 장관은 국무부 관용 이메일 대신 개인 이메일을 쓴 건 편해서였다고 해명했습니다.
<녹취> 힐러리 클린턴(전 미 국무장관)
관용 메일을 사용했다면 논란이 없었겠지만 당시 본인 선택에 따라 개인 메일 사용이 가능했고 법률 위반은 아니라는 겁니다.
또 지극히 개인적인 이메일만 삭제했고 나머지는 다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힐러리 클린턴
하지만 왜 장관 퇴임 전에 제출하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았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2일 클린턴 전 장관이 4년 재임 기간 관용 이메일 계정을 만들지 않았고 주고받은 이메일을 국무부 서버에 저장하지도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후 공화당이 연방정부 관리들의 이메일을 정부기록물로 보관하도록 한 연방법 위반이라고 비난하고 나섰고 민주당 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이르면 다음달쯤,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인데, 오늘 해명에도 불구히고 공화당의 공세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워싱턴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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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세계는] 힐러리 “개인 메일 사용 불법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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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11 07:28:17
- 수정2015-03-11 08:21:18

<앵커 멘트>
내년 미국 대선 민주당 유력 주자로 꼽히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장관 재직 시 개인 이메일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죠,
오늘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클린턴 전 장관은 국무부 관용 이메일 대신 개인 이메일을 쓴 건 편해서였다고 해명했습니다.
<녹취> 힐러리 클린턴(전 미 국무장관)
관용 메일을 사용했다면 논란이 없었겠지만 당시 본인 선택에 따라 개인 메일 사용이 가능했고 법률 위반은 아니라는 겁니다.
또 지극히 개인적인 이메일만 삭제했고 나머지는 다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힐러리 클린턴
하지만 왜 장관 퇴임 전에 제출하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았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2일 클린턴 전 장관이 4년 재임 기간 관용 이메일 계정을 만들지 않았고 주고받은 이메일을 국무부 서버에 저장하지도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후 공화당이 연방정부 관리들의 이메일을 정부기록물로 보관하도록 한 연방법 위반이라고 비난하고 나섰고 민주당 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이르면 다음달쯤,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인데, 오늘 해명에도 불구히고 공화당의 공세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워싱턴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내년 미국 대선 민주당 유력 주자로 꼽히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장관 재직 시 개인 이메일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죠,
오늘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클린턴 전 장관은 국무부 관용 이메일 대신 개인 이메일을 쓴 건 편해서였다고 해명했습니다.
<녹취> 힐러리 클린턴(전 미 국무장관)
관용 메일을 사용했다면 논란이 없었겠지만 당시 본인 선택에 따라 개인 메일 사용이 가능했고 법률 위반은 아니라는 겁니다.
또 지극히 개인적인 이메일만 삭제했고 나머지는 다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힐러리 클린턴
하지만 왜 장관 퇴임 전에 제출하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았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2일 클린턴 전 장관이 4년 재임 기간 관용 이메일 계정을 만들지 않았고 주고받은 이메일을 국무부 서버에 저장하지도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후 공화당이 연방정부 관리들의 이메일을 정부기록물로 보관하도록 한 연방법 위반이라고 비난하고 나섰고 민주당 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이르면 다음달쯤,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인데, 오늘 해명에도 불구히고 공화당의 공세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워싱턴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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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sjkim9kb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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