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천안함·제2연평해전 등 행사 통합하기로

입력 2015.03.11 (08:15) 수정 2015.03.1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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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부터 천안함 피격과 제2 연평해전, 연평도 포격도발을 추도하는 행사를 통합해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2010년 3월 26일에 일어난 천안함 피격과 같은 해 11월 23일에 일어난 연평도 포격도발, 2002년 6월 29일에 일어난 제2 연평해전에 대한 정부 행사를 내년부터 통합해 열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보훈처는 통합 행사의 날짜와 명칭 등을 정하기 위해 전문 기관에 용역을 의뢰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국방부의 부대관리훈령이 공식적인 추도식 행사를 5주기까지 실시하고, 6주기부터는 현충원 합동 위령제 등으로 대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유족들과도 논의를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정부 행사는 통합되더라도 군에서 실시하는 추모 행사는 해당 날짜에 맞춰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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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부터 천안함·제2연평해전 등 행사 통합하기로
    • 입력 2015-03-11 08:15:40
    • 수정2015-03-11 15:55:08
    정치
정부가 내년부터 천안함 피격과 제2 연평해전, 연평도 포격도발을 추도하는 행사를 통합해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2010년 3월 26일에 일어난 천안함 피격과 같은 해 11월 23일에 일어난 연평도 포격도발, 2002년 6월 29일에 일어난 제2 연평해전에 대한 정부 행사를 내년부터 통합해 열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보훈처는 통합 행사의 날짜와 명칭 등을 정하기 위해 전문 기관에 용역을 의뢰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국방부의 부대관리훈령이 공식적인 추도식 행사를 5주기까지 실시하고, 6주기부터는 현충원 합동 위령제 등으로 대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유족들과도 논의를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정부 행사는 통합되더라도 군에서 실시하는 추모 행사는 해당 날짜에 맞춰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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