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대교 남단∼금천 IC까지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입력 2015.03.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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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적인 정체를 빚어 왔던 서울 서부간선도로 10킬로미터 구간에 지하도로가 건설됩니다.

서울시는 서부간선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 시행자로 주식회사 서서울고속도로를 결정하고 오늘 서울시청에서 실시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성산대교 남단에서 서해안고속도로 금천 나들목까지 왕복 4차로 구간에서 10.33킬로미터 길이의 터널로 건설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서부간선 지하도로 공사가 오는 8월 착공돼 오는 2020년 완공되면 하루 5만대 정도의 차량이 지하로 분산돼 지상도로의 차량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간선도로 지하화가 완성되면 자동차전용도로인 지상 서부간선도로는 일반도로화하고 안양천과 연결시켜 친환경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한편 서부간선 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을 맡게 된 주식회사 서서울고속도로는 주간사인 현대건설을 비롯해 모두 8개 회사가 출자해 지난해 4월 설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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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산대교 남단∼금천 IC까지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 입력 2015-03-11 10:34:36
    사회
상습적인 정체를 빚어 왔던 서울 서부간선도로 10킬로미터 구간에 지하도로가 건설됩니다. 서울시는 서부간선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 시행자로 주식회사 서서울고속도로를 결정하고 오늘 서울시청에서 실시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성산대교 남단에서 서해안고속도로 금천 나들목까지 왕복 4차로 구간에서 10.33킬로미터 길이의 터널로 건설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서부간선 지하도로 공사가 오는 8월 착공돼 오는 2020년 완공되면 하루 5만대 정도의 차량이 지하로 분산돼 지상도로의 차량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간선도로 지하화가 완성되면 자동차전용도로인 지상 서부간선도로는 일반도로화하고 안양천과 연결시켜 친환경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한편 서부간선 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을 맡게 된 주식회사 서서울고속도로는 주간사인 현대건설을 비롯해 모두 8개 회사가 출자해 지난해 4월 설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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