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예체능’ EXID 군부대 출동, 그 뜨거운 현장은?

입력 2015.03.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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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부가 삼마부대를 찾아 사병팀, 간부팀의 ‘군대 축구’와 한판 승부를 벌였다. 족구로 몸과 마음을 다진 군인들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지 기대를 모았다.

‘예체능’팀은 처음으로 야외 코트에서 경기를 펼친 데다, 상대팀의 전투적인 응원으로 초반 사병팀과의 경기에서 고전했다. 특히 우승 시 MVP는 외박을 포상으로 받는다는 설명에 군인들은 칼바람에도 반바지 차림으로 전투적으로 경기를 펼쳤다.

‘예체능’팀은 안정환을 공격수로 내세웠지만, 성시경을 닮은 오승록 일병의 선제공격 이후 급격히 점수를 내주며 5:15로 아쉽게 패했다. 육군대회 3년 연속우승팀 삼마부대 간부들은 발등 찍어차기, 빗겨차기, 찍어차기, 넘어차기 등 현란한 기술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화려한 족구의 신세계를 열었다.



강호동, 이규한, 바로(B1A4)가 투입되어 상대팀을 교란시키는 ‘입족구’ 작전을 쓰며 웃음을 안겼지만 아쉽게도 패하고 말았다. 정형돈은 “한 수 배웠다”며 군인들의 족구 실력에 혀를 내둘렀다.

예체능 팀의 패배로 즉석에서 EXID의 특별 위문공연이 이뤄졌다. 하지만 진 팀은 EXID 공연을 볼 수 없다는 벌칙 때문에 예체능팀은 무대를 등지고 앉아야 했다. 무대를 보기 위해 제작진의 거울을 빼앗고, 카메라를 화면으로 훔쳐보기 위해 몸부림 치는 예체능팀의 모습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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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 ‘예체능’ EXID 군부대 출동, 그 뜨거운 현장은?
    • 입력 2015-03-11 11:21:22
    방송·연예
10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부가 삼마부대를 찾아 사병팀, 간부팀의 ‘군대 축구’와 한판 승부를 벌였다. 족구로 몸과 마음을 다진 군인들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지 기대를 모았다. ‘예체능’팀은 처음으로 야외 코트에서 경기를 펼친 데다, 상대팀의 전투적인 응원으로 초반 사병팀과의 경기에서 고전했다. 특히 우승 시 MVP는 외박을 포상으로 받는다는 설명에 군인들은 칼바람에도 반바지 차림으로 전투적으로 경기를 펼쳤다. ‘예체능’팀은 안정환을 공격수로 내세웠지만, 성시경을 닮은 오승록 일병의 선제공격 이후 급격히 점수를 내주며 5:15로 아쉽게 패했다. 육군대회 3년 연속우승팀 삼마부대 간부들은 발등 찍어차기, 빗겨차기, 찍어차기, 넘어차기 등 현란한 기술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화려한 족구의 신세계를 열었다. 강호동, 이규한, 바로(B1A4)가 투입되어 상대팀을 교란시키는 ‘입족구’ 작전을 쓰며 웃음을 안겼지만 아쉽게도 패하고 말았다. 정형돈은 “한 수 배웠다”며 군인들의 족구 실력에 혀를 내둘렀다. 예체능 팀의 패배로 즉석에서 EXID의 특별 위문공연이 이뤄졌다. 하지만 진 팀은 EXID 공연을 볼 수 없다는 벌칙 때문에 예체능팀은 무대를 등지고 앉아야 했다. 무대를 보기 위해 제작진의 거울을 빼앗고, 카메라를 화면으로 훔쳐보기 위해 몸부림 치는 예체능팀의 모습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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