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카드 발급 1억 장 돌파

입력 2015.03.13 (07:38) 수정 2015.03.13 (08: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지난해 발급된 체크카드 수가 1억 장을 돌파해 처음으로 신용카드 발급 수를 앞질렀습니다.

생활경제 뉴스를 박종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해 체크카드 발급 수는 1억77만 장으로 1년 전보다 3.3% 늘었습니다.

반면 신용카드 발급 수는 9천200여만 장으로 1년 전보다 9.5% 줄었습니다.

신용카드 이용액은 500조5천억 원으로 2.4% 증가에 그쳤지만, 체크카드 이용액은 112조7천억 원으로 21.6% 급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연말정산 소득공제에서 체크카드 혜택이 높아진데다, 지난해 카드사 정보유출 사고로 휴면카드가 대거 정리됐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봄 이사 철이 시작되면서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 폭이 1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1주일 전보다 0.15% 올라 1년 5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셋값의 상승세도 이어져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0.23% 올라 지난해 2월 이후 54주 만에 상승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야간에 저렴한 전기요금으로 전기자동차에 충전한 전력을 낮 시간대에 높은 가격으로 되팔 수 있게 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차가 단순히 전력을 소비하는 데서 벗어나 배터리에 저장한 전력을 발전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충전 전력 거래제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박종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체크카드 발급 1억 장 돌파
    • 입력 2015-03-13 08:30:40
    • 수정2015-03-13 08:39:23
    뉴스광장(경인)
<앵커 멘트>

지난해 발급된 체크카드 수가 1억 장을 돌파해 처음으로 신용카드 발급 수를 앞질렀습니다.

생활경제 뉴스를 박종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해 체크카드 발급 수는 1억77만 장으로 1년 전보다 3.3% 늘었습니다.

반면 신용카드 발급 수는 9천200여만 장으로 1년 전보다 9.5% 줄었습니다.

신용카드 이용액은 500조5천억 원으로 2.4% 증가에 그쳤지만, 체크카드 이용액은 112조7천억 원으로 21.6% 급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연말정산 소득공제에서 체크카드 혜택이 높아진데다, 지난해 카드사 정보유출 사고로 휴면카드가 대거 정리됐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봄 이사 철이 시작되면서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 폭이 1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1주일 전보다 0.15% 올라 1년 5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셋값의 상승세도 이어져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0.23% 올라 지난해 2월 이후 54주 만에 상승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야간에 저렴한 전기요금으로 전기자동차에 충전한 전력을 낮 시간대에 높은 가격으로 되팔 수 있게 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차가 단순히 전력을 소비하는 데서 벗어나 배터리에 저장한 전력을 발전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충전 전력 거래제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박종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