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급유기 전력화 일정 지연…2018년부터 도입

입력 2015.03.1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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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급유기 사업의 기종 선정 절차가 늦어지면서 전력화 일정도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다음 주부터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가격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며, 6월에는 기종을 최종 선정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방사청은 당초 지난해 말까지 기종 선정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었으나 업체와의 협상이 원활히 진행되지 못하고 예산 확정이 늦어지면서 기종 선정 시기도 지연됐습니다.

이에 따라 도입 시기도 2017년부터에서 2018년부터로 조정돼, 2018년과 2019년에 각각 2대가 전력화될 예정입니다.

공중급유기 4대를 도입하는 데 소요되는 예산은 1조4천억 원으로, 유럽 에어버스와 미국 보잉사, 이스라엘 IAI등 3개 업체가 사업 수주를 놓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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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중급유기 전력화 일정 지연…2018년부터 도입
    • 입력 2015-03-13 09:46:52
    정치
공중급유기 사업의 기종 선정 절차가 늦어지면서 전력화 일정도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다음 주부터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가격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며, 6월에는 기종을 최종 선정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방사청은 당초 지난해 말까지 기종 선정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었으나 업체와의 협상이 원활히 진행되지 못하고 예산 확정이 늦어지면서 기종 선정 시기도 지연됐습니다. 이에 따라 도입 시기도 2017년부터에서 2018년부터로 조정돼, 2018년과 2019년에 각각 2대가 전력화될 예정입니다. 공중급유기 4대를 도입하는 데 소요되는 예산은 1조4천억 원으로, 유럽 에어버스와 미국 보잉사, 이스라엘 IAI등 3개 업체가 사업 수주를 놓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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