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마라톤, 가장 특이한 10대 마라톤”

입력 2015.03.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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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평양 국제마라톤대회가 영국 언론으로부터 세상에서 가장 특이한 10대 마라톤 가운데 하나로 꼽혔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북한이 세계에서 가장 심한 은둔의 나라라고 지목하고 비밀스러운 독재정권에 관심있다면 평양 마라톤대회가 제격이라고 보도했습니다.

1981년 김일성 주석의 69회 생일을 기념해 만든 평양 마라톤대회는 지난해 처음으로 외국인의 참가를 허용해 27개국 225명이 참가했습니다.

북한은 다음달 열리는 올해 대회에도 외국인 선수들의 참가를 허용했지만, 에볼라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아프리카 기니 등 7개국 선수들의 출전에 대해서는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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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양마라톤, 가장 특이한 10대 마라톤”
    • 입력 2015-03-13 10:32:12
    정치
북한의 평양 국제마라톤대회가 영국 언론으로부터 세상에서 가장 특이한 10대 마라톤 가운데 하나로 꼽혔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북한이 세계에서 가장 심한 은둔의 나라라고 지목하고 비밀스러운 독재정권에 관심있다면 평양 마라톤대회가 제격이라고 보도했습니다. 1981년 김일성 주석의 69회 생일을 기념해 만든 평양 마라톤대회는 지난해 처음으로 외국인의 참가를 허용해 27개국 225명이 참가했습니다. 북한은 다음달 열리는 올해 대회에도 외국인 선수들의 참가를 허용했지만, 에볼라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아프리카 기니 등 7개국 선수들의 출전에 대해서는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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