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속 앏아진 지갑…저렴한 ‘반품 상품’ 인기
입력 2015.03.13 (12:42)
수정 2015.03.1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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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 불황으로 얇아진 지갑 때문에 조금이라도 저렴한 물건을 찾는 분들 많으시죠.
품질은 그대로인데 값이 저렴한 반품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포장 박스가 찢어진 전통 칫솔.
미세한 흡집이 있는 청소기와 얼룩이 묻어 있는 전기 다리미.
모두 소비자들이 상품을 구입한 뒤 반품했거나 작은 하자가 발견돼 공장에서 수리해 내놓는 일명 리퍼브 상품입니다.
반품 상품이지만, 구매후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인터뷰> 조기영(충북 청주시 탑대성동) : "가격대비 저렴하고, 물건도 괜찮고, 그래소 오늘은 집사람 데리고 같이 왔어요."
무엇보다 일반 제품 보다 가격이 20-30% 저렴하다 보니 알뜰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때문에 대낮에도 리퍼브 상품 판매장에는 손님이 끊이지 않습니다.
<인터뷰> 신경자(충북 진천군 초평면) : "저희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한푼이라도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으면 좋을거 같아서 와 봤어요."
<인터뷰> 박종규(리퍼브 제품 판매점) : "점점 손님이 꾸준히 찾아주시고, 한번 오셨던 불이 다시오시고 내주시고 하니까 점점 손님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다만 무상 AS 기간이 상품별로 정상제품과 달라 구매 시 점검이 필요합니다.
또, 최근에는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리퍼브 제품 판매에 나서면서 제품 판매자 정보나 평가 등을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경기 불황으로 얇아진 지갑 때문에 조금이라도 저렴한 물건을 찾는 분들 많으시죠.
품질은 그대로인데 값이 저렴한 반품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포장 박스가 찢어진 전통 칫솔.
미세한 흡집이 있는 청소기와 얼룩이 묻어 있는 전기 다리미.
모두 소비자들이 상품을 구입한 뒤 반품했거나 작은 하자가 발견돼 공장에서 수리해 내놓는 일명 리퍼브 상품입니다.
반품 상품이지만, 구매후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인터뷰> 조기영(충북 청주시 탑대성동) : "가격대비 저렴하고, 물건도 괜찮고, 그래소 오늘은 집사람 데리고 같이 왔어요."
무엇보다 일반 제품 보다 가격이 20-30% 저렴하다 보니 알뜰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때문에 대낮에도 리퍼브 상품 판매장에는 손님이 끊이지 않습니다.
<인터뷰> 신경자(충북 진천군 초평면) : "저희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한푼이라도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으면 좋을거 같아서 와 봤어요."
<인터뷰> 박종규(리퍼브 제품 판매점) : "점점 손님이 꾸준히 찾아주시고, 한번 오셨던 불이 다시오시고 내주시고 하니까 점점 손님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다만 무상 AS 기간이 상품별로 정상제품과 달라 구매 시 점검이 필요합니다.
또, 최근에는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리퍼브 제품 판매에 나서면서 제품 판매자 정보나 평가 등을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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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황 속 앏아진 지갑…저렴한 ‘반품 상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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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3-13 12:59:57
<앵커 멘트>
경기 불황으로 얇아진 지갑 때문에 조금이라도 저렴한 물건을 찾는 분들 많으시죠.
품질은 그대로인데 값이 저렴한 반품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포장 박스가 찢어진 전통 칫솔.
미세한 흡집이 있는 청소기와 얼룩이 묻어 있는 전기 다리미.
모두 소비자들이 상품을 구입한 뒤 반품했거나 작은 하자가 발견돼 공장에서 수리해 내놓는 일명 리퍼브 상품입니다.
반품 상품이지만, 구매후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인터뷰> 조기영(충북 청주시 탑대성동) : "가격대비 저렴하고, 물건도 괜찮고, 그래소 오늘은 집사람 데리고 같이 왔어요."
무엇보다 일반 제품 보다 가격이 20-30% 저렴하다 보니 알뜰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때문에 대낮에도 리퍼브 상품 판매장에는 손님이 끊이지 않습니다.
<인터뷰> 신경자(충북 진천군 초평면) : "저희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한푼이라도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으면 좋을거 같아서 와 봤어요."
<인터뷰> 박종규(리퍼브 제품 판매점) : "점점 손님이 꾸준히 찾아주시고, 한번 오셨던 불이 다시오시고 내주시고 하니까 점점 손님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다만 무상 AS 기간이 상품별로 정상제품과 달라 구매 시 점검이 필요합니다.
또, 최근에는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리퍼브 제품 판매에 나서면서 제품 판매자 정보나 평가 등을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경기 불황으로 얇아진 지갑 때문에 조금이라도 저렴한 물건을 찾는 분들 많으시죠.
품질은 그대로인데 값이 저렴한 반품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포장 박스가 찢어진 전통 칫솔.
미세한 흡집이 있는 청소기와 얼룩이 묻어 있는 전기 다리미.
모두 소비자들이 상품을 구입한 뒤 반품했거나 작은 하자가 발견돼 공장에서 수리해 내놓는 일명 리퍼브 상품입니다.
반품 상품이지만, 구매후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인터뷰> 조기영(충북 청주시 탑대성동) : "가격대비 저렴하고, 물건도 괜찮고, 그래소 오늘은 집사람 데리고 같이 왔어요."
무엇보다 일반 제품 보다 가격이 20-30% 저렴하다 보니 알뜰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때문에 대낮에도 리퍼브 상품 판매장에는 손님이 끊이지 않습니다.
<인터뷰> 신경자(충북 진천군 초평면) : "저희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한푼이라도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으면 좋을거 같아서 와 봤어요."
<인터뷰> 박종규(리퍼브 제품 판매점) : "점점 손님이 꾸준히 찾아주시고, 한번 오셨던 불이 다시오시고 내주시고 하니까 점점 손님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다만 무상 AS 기간이 상품별로 정상제품과 달라 구매 시 점검이 필요합니다.
또, 최근에는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리퍼브 제품 판매에 나서면서 제품 판매자 정보나 평가 등을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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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구 기자 newsp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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