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잡스에게 간 이식 제안했었다”

입력 2015.03.1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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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가 공동 창업자이자 전 CEO인 스티브 잡스에게 간 이식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잡스의 생애를 다룬 신간 '비커밍 스티브 잡스'에 따르면, 잡스는 2003년 말부터 병을 앓기 시작해 2009년에는 복부에 물이 차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당시 팀 쿡은 병원에서 자신의 혈액형이 잡스의 희귀 혈액형과 일치하는지 확인했고 잡스에게 간 이식을 제안했지만, 잡스가 "쿡에게 수술을 받게 할 수는 없다"며 거절했다고 이 책은 전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2009년 3월 간 이식 수술을 받았지만 2년 뒤 췌장암으로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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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팀 쿡, 잡스에게 간 이식 제안했었다”
    • 입력 2015-03-13 13:44:48
    국제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가 공동 창업자이자 전 CEO인 스티브 잡스에게 간 이식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잡스의 생애를 다룬 신간 '비커밍 스티브 잡스'에 따르면, 잡스는 2003년 말부터 병을 앓기 시작해 2009년에는 복부에 물이 차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당시 팀 쿡은 병원에서 자신의 혈액형이 잡스의 희귀 혈액형과 일치하는지 확인했고 잡스에게 간 이식을 제안했지만, 잡스가 "쿡에게 수술을 받게 할 수는 없다"며 거절했다고 이 책은 전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2009년 3월 간 이식 수술을 받았지만 2년 뒤 췌장암으로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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