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가 공동 창업자이자 전 CEO인 스티브 잡스에게 간 이식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잡스의 생애를 다룬 신간 '비커밍 스티브 잡스'에 따르면, 잡스는 2003년 말부터 병을 앓기 시작해 2009년에는 복부에 물이 차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당시 팀 쿡은 병원에서 자신의 혈액형이 잡스의 희귀 혈액형과 일치하는지 확인했고 잡스에게 간 이식을 제안했지만, 잡스가 "쿡에게 수술을 받게 할 수는 없다"며 거절했다고 이 책은 전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2009년 3월 간 이식 수술을 받았지만 2년 뒤 췌장암으로 사망했습니다.
잡스의 생애를 다룬 신간 '비커밍 스티브 잡스'에 따르면, 잡스는 2003년 말부터 병을 앓기 시작해 2009년에는 복부에 물이 차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당시 팀 쿡은 병원에서 자신의 혈액형이 잡스의 희귀 혈액형과 일치하는지 확인했고 잡스에게 간 이식을 제안했지만, 잡스가 "쿡에게 수술을 받게 할 수는 없다"며 거절했다고 이 책은 전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2009년 3월 간 이식 수술을 받았지만 2년 뒤 췌장암으로 사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팀 쿡, 잡스에게 간 이식 제안했었다”
-
- 입력 2015-03-13 13:44:48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가 공동 창업자이자 전 CEO인 스티브 잡스에게 간 이식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잡스의 생애를 다룬 신간 '비커밍 스티브 잡스'에 따르면, 잡스는 2003년 말부터 병을 앓기 시작해 2009년에는 복부에 물이 차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당시 팀 쿡은 병원에서 자신의 혈액형이 잡스의 희귀 혈액형과 일치하는지 확인했고 잡스에게 간 이식을 제안했지만, 잡스가 "쿡에게 수술을 받게 할 수는 없다"며 거절했다고 이 책은 전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2009년 3월 간 이식 수술을 받았지만 2년 뒤 췌장암으로 사망했습니다.
-
-
황동진 기자 ace@kbs.co.kr
황동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